콜린성두드러기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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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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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콜린성두드러기를 앓고 있었습니다.
20대까지는 증상이 그렇게 심하지 않아 딱히 신경쓰지 않았는데, 30대에 들어서고 나서 운동을 조금만 해도 견디기 힘들만큼 증상이 올라오네요. 어느 방향으로 가던 건강에 문제이다 보니 걱정이 많습니다. 피부과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하던데, 어떻게 치료하는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하늘마음한의원 금천점 장은하원장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과도한 운동, 정신적 스트레스, 뜨거운 목욕 등으로 심부 체온이 1도 이상상승할 때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두드러기에 비해 가려움은 덜하고 따가운 느낌이 있는 편이며, 젊은 층에 잘 생깁니다.
두드러기는 건강한 사람도 일생에 한번쯤은 걸릴 수 있으나 보통은 2~3시간, 길어도 하루가 지나면 좋아지지만, 6~8주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를 만성두드러기로 분류하고 적극적인 치료의 영역으로 봅니다. 증상이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는 항히스타민제를 쓰고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만 시간이 꽤 오래되었다면 몸 안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드러기는 우리 몸의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예민해져서 나타나는 것으로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몸 내부의 면역체계가 예민하진 원인은 장부의 불균형으로 인한 전체적인 면역력의 저하, 장점막의 약화로 인해 장의 독소들이 혈액으로 침투하는 장누수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여 장부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장점막을 튼튼하게 만드는 치료및 관리를 병행하여 체내 독소유입을 차단해야 합니다.
당장의 증상완화가 아니라 재발을 하지 않게 하는 근본치료에 초점을 두고 치료합니다. 방치하지 마시고 진료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만성 두드러기는 치료및 관리에 의해 충분히 좋아질수 있는 질환입니다. 두드러기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항상 함께하는 하늘마음한의원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