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3 | 2019.04.22 |
안녕하세요 청주에 사는 23살 남자입니다. 평소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해 주말이나 일찍 퇴근하는 날은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사타구니 부위가 따가워서 보니 살짝 긁힌 거 같은 상처가 올라오면서 증상이 심해지는데 사타구니 습진일까요?
안녕하세요
하늘 마음 한의원 청주점 원장 송정호 입니다.
김지훈님께서는 샅 습진 의심 증상을 앓고 계신 것 같습니다.
습진양상은
초기에는 가려움과 발적등으로 시작하다가,
점차 긁다보면 진물 딱지 좀 더 심해지면서
아무는 것 같다가 다시 가려움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그리는 질환입니다.
지금 호소하시는 증상을 봐서는 사타구니 습진이 의심이 됩니다만,
정확한 진단은 직접내원해서 진찰을 해봐야 할 수 있습니다.
습진 같은 경우는 발적 가려움이 쉽게 낫지 않고 재발 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단순히 샅 부위 피부만의 문제로 보고 접근하면,
치료할 때는 좀 괜찮다가 쉽게 재발됩니다.
더구나 샅 부위는 습한 환경이 되기 쉽기 때문에 습진 양상의 피부 질환이
매우 더디게 회복되는 경향이 있어서, 꼼꼼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희 하늘마음에서는 근본적으로 습진을 치료하기 위해서,
내부 독소나 오장육부의 관계를 파악해서,
피부 외치와 더불어 해독 치료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합니다.
한번 내원해 주시면 최대한 성심껏 상담, 진료 해드리겠습니다.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