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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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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지루성두피염치료 문의를 넘어, 제 증상의 특정 패턴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아침에는 괜찮다가도 꼭 오후 3-4시쯤 되면 두피의 유분과 가려움이 심해지는데, 스트레스 외에 신체의 일주기 리듬이나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지식 in 상담한의사 한의학박사 홍요한입니다.
두피부분에 발생한 피부증상으로 인해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두피부분에 잘 발생하는 지루성피부염은 흔히 지루성두피염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그 증상은 붉은 발진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이후 점차 넓게 붉어지며 홍반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염증 부분에서 각질의 증가를 나타내며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긁은 상처 부위에 진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오래 경과하거나 심한 경우 모근에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탈모가 동반되기도 하나 피부 증상이 호전됨에 따라 회복되는 비반흔성 탈모에 해당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루성피부염은 몸의 불균형상태로 인하여 피지분비가 늘어나고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머리를 감고 시간이 경과한만큼 유분기가 많아지고 그 부분에 말라세지아와 같은 진균류의 활동도 심해질 수 있어 오후에 심해지는 분들이 많은 편으로 보입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몸의 불균형상태를 초래하게 한 체내 노폐물의 유입을 줄이기 위한 생활관리 및 장내환경개선, 몸의 면역 및 해독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한약치료, 외부 염증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한 홈케어 및 내원치료 등을 증상에 따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지루성피부염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