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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수치 도 낮게 나왔는데도 계속 가려워서 문의드립니다.

조회수 5 작성일 2026.03.05
  • 상담내용

    6개월전부터 몸이 이유없이 가렵고 항히스타민제 먹으면 가라앉습니다.
    피부과가서 약도 먹어보고 검사해봐도 특별한 해결책이 없고 일시적입니다.
    그래서 한방치료 받으면 뭔가 다른 해결방안을 제시해 좋아질수 있는지 어떤치료 인지 궁금합니다.
    상반신이 주로 가렵습니다ㅜㅜ

  •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지식인 상담한의사 한의학박사 곽정원 원장입니다.
    두드러기 때문에 고생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드러기는 알레르기 반응의 한가지로 항원이라는 이물질에 대한 반응이 과한 면역반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이물질은 접촉이나 흡입, 또는 식이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항원 유입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시적으로 특이한 것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난다면 그것을 피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보통 4~6주 이내에 호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특별할 것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두드러기가 줄어들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원인을 장내 미생물에서 찾을 수도 있습니다. 식생활의 변화나 문제로 장내 유해균이 증가하고 이들이 내독소를 만들어내고 이러한 독소들이 장의 면역이 떨어지거나 장내 상피세포의 상처나 염증을 통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장누수, 새는장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입된 독소들이 처음에는 간에서 신장에서 림프에서 해독해줄 수 있지만 점점 유입량이 많아지게 된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피부로 이동하고 피부에서는 두드러기 형태의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의 면역 자체가 떨어져서 안 올라올 수 있습니다. 소화능력이 떨어져서 위 소장에서 충분히 소화흡수를 못 시킨 당 단백질 지방은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계절변화는 이러한 면역저하를 가져올 수 있어서 두드러기 영향을 줍니다. 물론 몸에 안 좋다는 음식 피하고 계신 것이 등푸른 생선이나 갑각류, 유제품과 같은 일반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알레르기 민감성을 높이는 음식이 포함되지 않았는지 확인해보셔야합니다.

    결국은 이러한 두드러기 치료는 큰 관점에서 장치료와 해독치료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장의 면역을 정상화시키고 장상피를 공격하는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내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장내유해균을 줄어들게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혈액에 있는 항원들이 잘 걸러지고 피부에 침착되지 않도록 해독기관의 능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접근하는 한방치료 역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방치료는 간 장에 도움이 되고 해독기능을 돕는 한약 뿐만 아니라 장의 회복을 돕는 치료, 식이관리 등 여러가지면에서 이러한 목표를 위해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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