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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화폐상습진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조회수 1194 작성일 2020.03.06
  • 상담내용

    얼마전에 팔 안쪽 피부가 붉어지기 시작했었어요.
    평소에 앉아서 책상에 자주 기대는 곳이다보니까 자꾸
    쓸리면서 염증이 더 커진 것같아요.. 크기가 동전 정도 되는
    염증이라 화폐상습진인 것 같은데, 화폐상습진 앓고 있으면
    일하는 동안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하늘마음 박성배 원장입니다.

    환자분께서는 화폐상 습진으로 고생을 하고 계시네요
    화폐상 습진이 처음 발병했을 때 대부분의 환자분들의 경우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연고를 사용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기 때문에 환자분들은 화폐상 습진이 완치가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되면 화폐상 습진이 다시 재발하게 되고 다시 연고를 사용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반복하다가 나중에는 연고를 사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만성적인 상태에서 본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폐상 습진이 발생하는 원인은 장내 세균총의 이상과 연관이 많습니다.
    장내세균총의 세균밸런스가 무너져 유산균은 감소하고 부패균이 증가하게 되면 부패균이 음식물을 부패시켜 장독소를 만들게 됩니다. 장독소는 장점막에 염증과 상처를 일으키게 되고 장점막에 상처가 생기면 장독소가 상처를 통해 혈액으로 스며들게 되고 이러한 장독소는 간문맥을 타고 간으로 가서 축적되게 되어 간독소를 만들게 됩니다.

    간에 간독소가 축적되면 간의 해독기능이 약화되어 혈액속으로 독소가 흘러들어가 혈액독소가 되고 이러한 혈액독소가 혈액을 타고 전신을 순환하다가 피부에 가서 축적되면 피부독소가 됩니다. 화폐상 습진의 증상은 피부에 있지만 원인은 장독소, 간독소, 혈액독소, 피부독소의 4중독소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입니다.

    화폐상 습진의 치료는 피부의 염증만 치료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이 4중독소를 전부 해독해야만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것입니다. 피부해독치료, 혈액해독치료, 간해독치료, 장해독치료 이 네가지를 4중해독 치료라고 합니다. 화폐상 습진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청열해독산은 피부의 염증을 완화하고 피부의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환자분께서 편한 시간에 예약하고 내원하시면 환자분의 상태를 자세히 진찰한 후에 왜 화폐상 습진이 발병했는지 그 원인을 정확히 진단한 후에 앞으로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에 대해서 상담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환자분의 화폐상 습진이 빨리 치유되도록 하늘마음 의료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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