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가 2달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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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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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에 두드러기가 심하게 올라와서 5~6월 달까지 응급실에서 항히스타민 주사를 맞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심했습니다.
그래서 양약, 한약을 먹으면서 증상이 가라앉기는 했지만 7월 말인 지금까지도 양약을 먹지 않으면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2달 넘게 복용하고 있습니다.
양약을 먹으면 너무 피곤하고 삶의 질이 많이 떨어져서 힘들어서 원장님께 상담 및 치료를 위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늘마음한의원 서초강남점 조관준원장입니다.
5월 중순부터 시작된 두드러기가 5~6월 동안 심해져 응급실에서 항히스타민 주사를 맞아야만 잠을 잘 수 있을 정도였다니 정말 힘든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양약과 한약을 복용하여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되었지만, 7월 말인 현재까지도 양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두드러기가 다시 나타나는 상황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점 역시 안타깝습니다. 양약을 복용하면서 느끼시는 피로감과 삶의 질 저하 또한 많이 힘드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드러기는 피부나 점막의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여 일시적으로 혈장 성분이 조직 내에 축적됨으로써 피부가 붉어지거나 하얗게 부풀어 오르며,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인구의 15~20%가 일생 중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은진, 담마진, 풍은진 등으로 부르는데, 이는 발진이 서서히 올라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 두드러기와 만성 두드러기로 나뉩니다. 급성 두드러기는 며칠에서 몇 주 동안 지속되다가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를 말하며, 만성 두드러기는 적어도 일주일에 2회 이상 발생하고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두드러기는 일반적으로 경미한 경우가 많지만, 심한 경우에는 환자분처럼 수면이나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호흡곤란 복통 등으로 응급실에 가야하는 중등도 이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의 강도와 빈도 지속시간이 줄었으나 반복된다면, 단순히 피부 겉 증상 완화 뿐만 아니라 몸 속 균형을 맞추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기타 진료 및 상담이 필요하시면 02-3474-8575 로 전화 주시면 상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