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65 | 2015.02.03 |
인체는 스스로를 방어하고, 고치고, 치료하고, 심지어 원기를 회복시키는 놀라운 자연 치유 능력을 갖고 있다. 건강한 몸이 내부에서 손상을 당하면, 몸속의 많은 메커니즘들이 자극을 받게되고 결국 자가치유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그러한 능력을 상실하게 만드는 것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문제다. 첫째는 세포의 기능과 화학반응을 방해하는 장해물, 즉 독소의 축적이다. 현대인들은 수많은 공해와 좋지 않은 음식물, 화장품 등을 접하고 살아간다.
둘째는 이런 과정이 일어나기 위해 필요한 성분의 부족이다.독소의 축적을 피한다한들 무균실에서 생활하지 않는한 100% 피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 그렇다면 축적된 독소를 어떻게 해면 해독할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루어져야한다.
첫째 문제에 답하기 위해선 체질을 알아야 한다. 똑같은 음식 똑같은 환경이라 할지라도 어떤이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하고 또 어떤이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기 때문이다. 체질불문하고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들에 대한 상식도 가져야한다. 밤늦은 식사, 방부제가 많이 포함된 수입산밀가루음식, 불규칙한 수면등은 체질을 불문하고 독소가 축적되기에 필요충분조건이다. 현대인이라면 고쳐야할 습관들이다.
둘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여러 가지 방법들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체에서 독소를 배출하는 기능은 배변이라고만 생각하기 쉽다. 땀이다. 건강한 땀을 잘내는 사람들은 독소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와질 수가 있다.
왜냐하면 피부는 배설기관이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에어컨, 각종 화장품에 지나치게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땀구멍을 막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당연히 독소의 출로가 막히게 되니 축적되기 마련이다. 그로인해 수많은 만성질환들이 많이 생긴다. 단식도 하나의 해독요법이 될수 있다. 우리몸의 생체효소들이 음식물소화에 쏟을 정력을 일부러 시간내어 체내 대청소의 시간을 주는 것이다. 그래서 수많은 단식원들이 성행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좀더 효율을 더하자면 청소할 때 도구를 잘 사용하면 청소가 좀더 깔끔하게 될 것인데, 바로 효소의 응용이다. 효소는 화학반응할 때 사용되는 촉매를 상상해보면되는데 생체촉매라 할수 있다. 생체촉매가 많다면 체내에서 화학반응도 원활히 잘 일어날 것이고 그것을 통하여 독소가 분해되어 배출된다면 우리몸은 깨끗해질 것이다.
효소는 익히지 않는 제철 음식들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정갈한 제철음식들을 철마다 잊지말고 많이 섭취해야할 것이다. 효소는 일종의 단백질로서 효소분자를 구성하기 위해선 양질의 무기질은 필수다. 따라서 양질의 무기질을 섭취하기 위해서 고른 식습관을 가져야한다.
또한 어떤 음식에 어떤 무기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지에 대한 지식도 평소 습득해 놓는다면금상첨화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