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59 | 2017.10.20 |
거짓말도 계속하면 진짜가 될까요?
요즘 뇌과학자들에게 물어본다면 ‘맞다’고 할 확률이 높습니다.
뇌는 과거에는 고정된 장기라고 생각했었지만 현재는 찰흙과 같은 가소성plastic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가지고 있는 습관과 지식들은 뇌의 신경세포인 뉴런의 회로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반복을 통해 새로운 회로가 강화되면 기존의 회로를 대체하게 되거나 새로운 특성(?)을 습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운동, 지식, 마음가짐을 우리는 계속해서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거짓말도 계속하면 뇌에서는 새로운 뉴런 회로가 ‘실제로’ 생기게 됩니다. 거짓말이라서 가짜 회로가 생기는 일은 없습니다.
뇌섹남, 뇌미인도 뉴런세포의 연결이 아름답다는 뜻이겠죠?
한의학에서는 ‘기가 뭉치면 형이되고 형이 흩어지면 기가 된다’고 하는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의식을 이용한 기운이 계속되면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체에 뇌만큼 기와 형(마음과 육체)의 연결되는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5분명상법은 이런 기의 변화를 통해 형의 변화까지 만들기 위한 방법입니다. 틈나는 대로 5분명상법을 반복해서 본인에게 필요한 에너지가 뇌에 뿌리 박힐때까지 노력하신다면 인생은 내가 주인공이 되어 창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E=mc2이라는 등식을 보면 에너지가 물질화 될 때는 c는 광속을 뜻하며 대략 3억m/s이니까요 결국 한가지 생각을 3억x3억번 정도(?!) 해야 현실화 할 수 있으니 만들어가고 싶은 미래가 될 때까지 자나깨나 생각하시고 꾸준히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