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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편 : 해독이 필요한 증상(두번째)

조회수 9514 작성일 2017.12.04





해독이 필요한 증상 - 두 번째

10. 붓기가 있다.

붓기가 있다는 것은 어딘가 수분대사가 좋지않고 순환이 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보통 얼굴 손 발등이 잘 붓고 관절이 부을때도 있습니다. 어떠한 부종이라도 오래 방치할 증상은 아닙니다. 결국 부종이 있는 부위는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줄어들고 노폐물, 독소의 배출이 안되게 됩니다.



11. 만성적인 통증이 있다.

넘어져서 다친경우를 제외하고는 만성통증은 대표적으로 해독을 해야하는 증상입니다. 순환이 좋아지고 영양과 산소의 공급이 원활해지면 관절과 근육이 싱싱하게 됩니다. 운동부족, 스트레스외에도 혈액이 탁하거나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근육통, 관절통이 만성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혈액이 탁해서 면역세포가 비정상이 되면 자가면역질환으로 발전하여 류머티즘등의 관절염이 되기도 합니다.



12. 잠을 깊게 못잔다 (불면 천면 다몽 입면장애)

잠이 잘 안오거나 잠을 깊게 못자거나 꿈을 많이 꾸는경우에도 피를 맑게 해준다면 개선이 될 수 있습니다. 새는장증후군이라고 장에서 들어오는 독소는 뇌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장건강이 좋고 혈액이 맑다면 두뇌에도 좋다는 뜻입니다.



13. 의욕이 없고 우울하다 / 짜증이나 화를 자주 낸다

우울증이나 기타 신경정신과적인 증상역시 피를 맑게 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정신활동이 일어나는 장기가 뇌와 자율신경계이기 때문에 오장육부가 건강하고 피가 맑으면 정신활동역시 건강을 되찾게 됩니다. 장에는 고양이의 뇌정도의 신경세포(뉴런)이 분포한다고 하므로 장에 안좋은 활동은 정신활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4. 단음식을 좋아한다.

단 음식을 좋아하게 되는것을 서양의학에서는 탄수화물 중독으로 보는데 실제적으로 당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정신적인 허전함을 해소하기 위한 중독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도 해독을 통해 장건강을 돕고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면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장내의 비만세균이 분비하는 물질이 뇌에 영향을 주어서 단음식을 더 찾게 된다고 하는데 결국 해독은 장건강과 관련이 많습니다.



15. 말하기가 힘이 든다.

가끔 말하기가 힘이 든다는 분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흉곽과 척추가 오랜시간 스트레스, 운동부족, 혈액순환불량으로 굳어있게되면 사용할 수 있는 폐활량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면 숨이 쉽게 가빠지게 되므로 말하기가 힘듭니다. 긴장을 풀고 피를 맑게하면서 상체와 복부가 막힌것을 풀어주면 말하기가 힘이드는 것이 좋아지게 됩니다.



16. 눈이 침침하다 귀가 잘안들린다 귀에서 소리가 난다.

전구에 전기가 약하게 공급되면 당연히 전구빛이 약하게 됩니다. 머리통속에 들어있는 눈, 귀와 같은 장기는 혈액이 맑고 순환이 잘되어야 최상의 기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해독을 하면 환자분들이 눈과 귀가 밝아지는것을 잘 느끼게 됩니다.



17. 생리주기가 불량하다 생리통이 심하다.

여자분들의 경우 하복부의 순환이 막히고 공간이 협소하면 자궁의 기능이 약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도 배를 따뜻하게 해서 순환을 돕고 요가 스트레칭 운동등으로 골반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혈액을 맑게하면 생리문제가 발생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렇듯 해독이란 우리몸을 건강하게 한다는 것과 같은 뜻입니다. 그렇기에 기본적인 이런 증상들을 주의깊게 관리해 주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뜻이됩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대표적인 심장질환, 암, 중풍, 당뇨등은 위에서 소개한 기본적인 몸의 증상들을 해결하면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평소 나타나는 사소한 증상들을 잘 살펴보아 무병장수에 더 가까워 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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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