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7 | 2018.05.14 |
안녕하세요~ 하늘마음한의원 부산서면점 하나리 원장입니다.
오늘은 피부소양증이라고도 부르며 심한 경우 피가날 정도로 피부를 긁어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인 피부가려움증/양진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치료해야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부 가려움증 이란?
'가려움증' 이란 여러 피부 질환의 두드러진 증상입니다. 이는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서,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불유쾌한 감각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은 매우 주관적인 감각으로서 개인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같은 사람에서도 동일한 자극이라도 때에 따라 정도가 다른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긴장, 불안, 공포 등의 정신적 상태에 의해 심해질 수 있으며, 주로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에 가려움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외부 자극과 무관하게 일어날 수도 있으나, 외부 물질과의 가벼운 기계적 접촉, 주위의 온도의 변화, 화학적 물질이나 전기적 자극 등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2. 피부 가려움증 발병원인
(1) 피부질환과 연관된 가려움증
: 아토피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두드러기, 습진, 건선, 한포진, 접촉성 피부염, 땀띠, 임신소양증, 피부건조증, 태선, 무좀, 화상, 진균증, 옴, 이, 포진상 피부염 등
(2) 전신적인 질환과 연관된 가려움증
: 요독증, 담도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림프종암, 전성적혈구 증가증, 빈혈, 신경계통이상, 후천성 면역결핍증(에이즈), 다발성 골수종 등
3. 가려움에 동반되는 질환! 양진!!
: 가려움 발진이라고도 하는 양진은 보통 붉은 구진이나 결절 여러개가 선 모양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개 팔과 허벅지에 잘 발생하며 참기 힘들 정도의 소양감을 호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소양감은 저녁 식후, 잠자리 들기 전,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 하였을 때,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종의 습진으로 형태가 잡힌 것을 특징으로 극심한 가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가적 증상으로 긁은 상처나 태선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1) 결절성 양진 - 태선화된 결절이 발생하며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색소성 양진 - 홍반성 구진이 발생하며 주로 20~30대 여성의 목과 체간부에 많이 발생합니다. 소실되어도 특징적인 망상형 색소침착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피부 가려움증과 양진!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 '하늘마음 치료프로그램'
: 하늘마음에서는 1991년부터 이어진 꾸준한 연구와 치료를 통해 피부질환의 발병원인을 인체 면역교란과 외부독소 유입에 따른 이상면역반응으로 명시하고 이에 따른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려움증은 긁은 행위에 의해 피부손상과 2차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질환이며 해소되지 않을 경우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피부소양증/양진 이라는 질환을 이해하고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질환이 발생하게 된 원인인 몸의 근본적인 불균형을 치료하고자하는 적극적인 의자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약이나 연고에 의존해 만성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피부질환의 근본 원인이 '새는 장 증후군' 같은 장내 세균총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고 근본적으로 장내환경을 건강하게 개선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체내 독소를 제거하도록 해야 합니다.
(1) 한약치료 - 청열해독산과 청열해독탕
- 청열해독산과 해독탕은 이상증상을 발생시키는 피부표면의 열일 식히고 체내의 독소를 해독하는 한약입니다. 난치성 피부질환은 장내 독소가 혈액으로 흘러들어가 면역체계를 교란시키는 상황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피부질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면역계를 교란시키는 장내 독소를 해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심부온열 주열 치료
- 하늘마음 심부온열 주열치료는 피부 표면이 아니라 몸 속의 체온을 회복시켜 팔, 다리로 가는 혈류량을 늘려주어 정체된 노폐물과 독소를 순환을 통해 배출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보다 효과적으로 피부 가려움증과 양진을 치료합니다.
(3) 생식과 프로바이오틱스
- 곡류, 채소류, 해조류, 과일류 등 60가지 국산원료와 한약재, 그리고 천억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어 위장내에 쌓인 독소를 해독하고 노폐물을 배출하여 혈액을 맑게해주고 위장의 염증을 치료하여 면역력을 키워줍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4중코팅 유산균으로 장내 유해균은 줄이고 유익균을 늘려서 장내환경을 개선시켜 줍니다.
(4) 침치료
- 경혈을 자극해 위장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혈액순환이 활발히 일어나도록 함으로써 면역세포 활동을 증진시키고 피부재생을 도와줍니다 .
(5) 한방 외치 요법
- 천연 한약재 성분으로 만든 특수한 한방외용제를 이용한 피부 스케일링, 초음파를 이용한 약물 흡수 단계 등을 통해 피부 진정과 재생, 항균, 염증억제, 소양감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6) 보습치료
- 각종 외치 치료 후 한포진 부위의 보습을 위해서 환자 증상에 따라 로션, 크림, 연고 등을 발라서 보습, 피부독소 및 염증 완화, 가려움증 완화, 피부재생 촉진 등에 도움을 줍니다.
(7) 발한해독법
- 체내에 축적된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땀이 잘 나야 합니다. 발한해독법은 전신 피부의 모세 혈관을 확장시켜 피부의 혈액순환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8) 생활습관 개선과 식이요법
- 적절한 생활 습관 개선과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을 시행하여 피부가려움증과 양진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4. 피부 가려움증(소양증), 양진에 대해 궁금한 점?
Q1 : 항히스타민제는 내성이 없다던데 그래도 자주 복용하면 안 좋은가요?
A1 : 항히스타민제는 내성이나 부작용이 적다고 하더라도 근본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는 약물은 아닙니다. 항히스타민제의 원리는 간단히 말해서 히스타민인 척 우리 몸을 속여서 과도한 면역반응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 몸을 일시적으로 속이는 것이지요. 이렇게 일시적으로 속여 놓는 동안 우리 몸이 알아서 치료를 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우리몸이 스스로 제자리를 찾을 수 없는 상태라면 결국 근본적인 문제를 방치하는 것이기에 좋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Q2 : 보습만 잘 해줘도 가려움증이 좋아지나요?
A2 : 적절한 보습은 피부관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보습제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보습제에 따라 수분과 유분의 함유량이 다르기 때문에 수분과 유분의 균형이 자신에게 잘 맞는 쪽으로 선택하느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유분기가 많은 사람이 유분 한량이 높은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겠지요. 또한 보습제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지,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지 구별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적절한 보습제를 사용했을에도 가려움이 전혀 호전되지 않고 심해지는 경우에는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3 : 왜 낮보다 밤에 가려움이 심해지나요?
A3 : 낮 시간대에는 피부증상 외에 집안일이나 회사업무 등 다른 곳에 신경을 쏟고 있을 수 있지만 저녁에 휴식을 취할 때는 피부증상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가려움이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낮보다 저녁에 체온이 떠어지는 것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인체는 밤에 체온을 떨어뜨려 자연스럽게 수면모드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에 따라 피부로의 혈액순환이 줄어들기 때문에 가려움이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