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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편 : 나한테 맞는 식이습관 고르기

조회수 6475 작성일 2019.12.03

식이조절은 누구나 건강해지거나, 날씬해지거나,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서 고민하고 선택하게 됩니다. 어떤 식이요법을 할지 생각하기 전에 '나는 어떠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중간에 그만둘 확률이 적어집니다.​



< 다음의 설문조사를 스스로 체크해 보세요 >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 / 야채를 안 좋아하는 사람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 / 과일을 안 좋아하는 사람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 / 고기를 안 좋아하는 사람

밀가루를 좋아하는 사람 / 밀가루를 안 좋아하는 사람

인스턴트를 자주먹는 사람 / 인스턴트를 잘 안먹는 사람

식사량이 많은 사람 / 식사량이 적은 사람

소화력이 좋은 사람 / 소화력이 약한 사람

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 / 없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 / 운동 안하는 사람

앉아서 일하는 사람 / 몸을 많이 쓰는 일을 하는 사람

외식을 많이 하는 사람 / 집밥을 주로 먹는 사람

점심저녁 약속이 많은 사람 / 혼자 밥먹을 수 있는 사람

아침을 꼭 먹는 사람 / 아침 간단히 먹는 사람

(일이 늦게 끝나서) 야식을 먹어야 하는 사람

간식 좋아하는 사람



* 야채, 과일, 고기, 밀가루, 인스턴트 다 좋아하고 식사량많고 소화력좋고 간식도 좋아하는 경우

이런 분은 단식이나 간헐적 단식이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런분은 야채, 과일만 몰아서 먹는 채식이나 야채, 고품질지방, 특정과일등을 중점적으로 먹는 저탄고지 키토식단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먹어도 몸에 해가 안되는 야채, 먹어도 괜찮은 종류의 과일을 기본적으로 많이 드시면 안먹으며 참는 것보다는 나을것입니다. 사실 이런 분들은 먹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경향이 있으시므로 먹는것보다는 다른 여가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푸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야채, 과일은 좋아하는데 고기는 안 좋아하는 경우

이런 분들은 맛있는 야채, 과일을 하루종일 먹을 수 있는 채식이 좋습니다. '하비 다이아몬드'와 '존 맥두걸'박사의 책들을 참조하시면 즐겁고 건강한 채식을 하실수 있습니다.



​* 야채, 과일중에 하나이상 안먹고 고기를 좋아하는 경우

야채나 과일이나 둘다 잘 안먹는 분들은 풀먹은 고기와 질좋은 지방을 선택하는 식단을 우선적으로 고르시면 좋겠습니다. 양식하지 않은 물고기와 해산물도 좋습니다.



*밀가루, 인스턴트 좋아하는 경우

줄이시는게 좋습니다.



* 식사량이 적고 소화력도 약한 경우

이런분들은 일단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기 위해 간헐적단식이나 단식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보통체격 이상이라면 괜찮으나 마른 사람은 주의해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음식조절을 하고 소식을 하면 소화불량은 금새 좋아집니다.



* 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음식조절 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경우에 따라 복용약을 약하게 바꾸거나 약을 중단하는 좋은 결과가 올 수도 있습니다.



​* 집밥, 혼밥을 자주하는 경우

이런 분은 같이 밥먹는 사람들과 맞출 필요가 없기때문에 식단조절을 과감하게(?)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좋은 환경입니다. 이솝우화의 두르미와 여우의 식사초대처럼 같이 밥먹는것이 어려운 환경에서는 하고싶어도 식단조절을 잘 해내기가 어렵습니다.



* 야식, 간식을 잘 먹는 경우

가능하면 하루에 먹는 모든 식사를 12시간 이내에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의 '소화, 흡수, 배출, 휴식'이 하루안에 제대로 이루어지게 하려면 먹는 시간을 반드시 조절해야 합니다.



* 야채 과일 안먹고, 고기 밀가루 인스턴트 좋아하고, 많이먹고, 소화력은 약하고, 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고, 운동 안하고, 앉아서 일하고, 외식과 약속이 많고, 야식과 간식 좋아하는 경우

가장 안좋은 사람입니다. 스트레스와 수면습관까지 안좋다면 평균수명을 못채울 가능성이 높습니다ㅠㅠ

  • 하늘마음한의원은 환자분들께서 문을 두드리시는 소리를 잘 듣고 빠르게 문을 열어 드립니다. 피부질환 치료는 한의사뿐만 아니라 환자의 노력과 의지가 중요합니다. 하늘마음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습니다. 소통과 나눔으로 환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찾아드리겠습니다.
  • 김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