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 | 2022.10.11 |
얼굴백반증의 치유모습
보통 백반증이 다른 부위에 발생하였을때는 큰 신경 안쓰다가도 얼굴에 생기면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주변에서 잘 알아보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기에 처음부터 얼굴에 백반증이 온 사람은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에서 먼저 시작해서 점점 퍼지다가 수년이 지나서 얼굴에 올라온 경우에는 치료가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모든병은 초기에 치료해야 쉽습니다.
다행이 얼굴에 나타난 백반증은 다른 부위에 비해 치료가 쉬운편입니다.
얼굴, 몸통은 치료가 쉬운편이고 손발, 성기, 두피쪽은 혈액순환이 느려서 상대적으로 치료가 어렵습니다.
다만 얼굴의 한쪽에만 발생한 분절형 백반증은 치료가 어려운 백반증입니다. 분절형 백반증은 경계가 또렷하고 원형이나 타원형인 일반 백반증과 달리 구름처럼 경계가 아주 또렷하지 않게 연결되어 이어지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눈썹의 털이 하얗게 되거나 이마 위쪽 머리털 올라오는 부분이 하얗게 된 경우도 모공의 멜라닌세포가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치료가 어렵고 더딘편입니다.
얼굴 백반증도 백반증의 치유모습에서 설명드렸듯 ‘1) 더 이상 생기지 않기, 2) 붉어지기, 3) 색소들어오기’의 3단계를 거쳐 치유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글을 읽어보세요.
https://blog.naver.com/next20years/221728156096
백반증의 치유 모습 Natural treatment of leukoplakia
백반증의 자연치유 모습과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The natural treatment and process of leukoplakia i...blog.naver.com
물주고 거름주고 햇볕보여주면 식물이 잘 자라듯, 영양공급과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광선자극이 적당할 때 백반증은 치유가 될 수 있습니다.
눈가 백반증
보통 눈썹끝이나 눈가 가장자리에 동그랗게 잘 생깁니다.
발적되면서 검은 색소가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6개월에서 1년정도만에 치유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입주면 백반증 / 코 백반증
입주변과 코에 번진 백반증 입니다.
초기에 치유하면 나이가 많은 분들도 잘 회복을 합니다.
이마 백반증
이마는 피부가 얇아서 같은 얼굴이라도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에 치유가 더딥니다.
눈썹과 속눈썹까지 하얗게 된 경우는 치유에 걸리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1년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색소가 들어온다는 것은 우리몸의 자연치유력이 잘 작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붉어진만큼 혈액이 많이 도착해서 영양공급을 잘해줄 수 있습니다.
눈가 백반증
눈가도 백반증이 잘 들어오는 부분입니다. 마찬가지로 혈액순환이 약간 어려운 부분이라 치료속도가 더딜 수 있습니다. 보통 볼부위가 가장 혈액순환이 잘되어서 빨리 낫습니다.
발적은 심해지고 색소는 진해지는 이때가 가장 치료속도가 빠른 시간이긴 하지만 주변에서 알아보기도 쉽기 때문에 신경이 더 쓰이시기도 합니다.
볼 이마 백반증
나이가 젋을수록 치유속도가 빠른편입니다. 반대로 나이가 많거나 혈압, 당뇨가 있거나 다른 기저질환이 있을경우 치료가 더 어려운 편입니다.
'물 들어올때 노 저으라'는 말처럼 이렇게 붉어지면서 색소가 들어올 때 열심히 재생이 잘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볼주변 백반증
백반증 치료를 위해 피부이식수술을 받았던 부위에 다시 백반증이 발생하였습니다. 사막에 나무를 심어보았자 물과 거름이 없으면 다시 나무가 죽어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이식받은 피부도 다시 색소가 들어옵니다.
얼굴 전체 백반증
음주 과다도 백반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경우 원인에 대한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자연치유력을 이용한 얼굴 백반증 치유에 대한 내용은 하늘마음한의원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습니다.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주소-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next20years&logNo=222473758578&navType=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