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1 | 2022.12.14 |
음식조절은 건강과 젊음과 장수와 행복한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을 어떻게 대하여야 할지 중요한 원리 3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식단 잘 선택하기
내 몸에, 내 정신에 가장 어울리는 음식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사람에 따라 그날의 상태에 따라 나에게 필요한 음식이 다를 수 있기에 남에게 맞는 식이요법이 나에게는 안 맞을수도 있고 예전엔 맞는 식이요법이 지금은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체질별 식단, 채식식단, 저탄고지식단, 칸디다 식단, 원푸드식단, 과일식단 등등 세상엔 수많은 식단이 존재합니다. 하나가 맞으면 다른쪽은 틀려야 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어떤게 맞을런지 찾아보면 각자 좋은 원리와 경험담과 과학적인 증거들이 충분히 존재하기에 머리로 공부해서는 나에게 맞는 식단을 선택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식단은 내 몸이 좋아하고 적어도 먹고 배아프거나 설사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당연히 하면 할수록 몸이 건강해지고 얼굴이 맑아지고 컨디션이 좋고 소화 대변이 정상으로 잘 되는 식단이 나에게 맞는 식단입니다. 하지만 내 몸의 상태에 맞춰서 세심하게 조절해야 하기에 한번 정한 식단으로 무조건 밀고 나가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선택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난치질환으로 치료받는 경우에는 한의원에서 상의한 체질 식단을 잘 지키는 것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소식하기
식단이 설사 안맞다 하더라도 소식은 언제나 몸에서 청소할 여유를 만들어 주기에 좋습니다. 아무리 내 몸에 필요한 좋은 성분의 음식을 먹는다고 하더라도 급하게 많이 먹는다면 몸에서 소화, 분해, 처리하기가 어렵습니다. 집에서 음식을 너무 많이 만들면 남는 음식은 음식쓰레기로 버려져 썩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 내 몸이 감당할 수 있는 양으로 먹는다면 식단에 상관없이 몸에서 노폐물을 많이 만들어 내지 않으며 내 몸안의 독소를 분해할 여유가 생깁니다.
3. 감사하기
아무리 '필요한' 음식을 '적당히' 먹더라도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에서 먹거나, 이거 먹으면 안되는데 하며 죄책감을 느끼며 먹는다면 장운동이 멈추고 소화액의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소화불량성 독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내 앞에 음식이 나타나서 내가 굶지 않을수 있는 이 상황에 '감사'하고 '기쁘게' 선물처럼 음식을 받아들여 먹는다면 소화가 잘되어 노폐물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나쁜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장수하는 사례가 있다면 음식을 드실때 나쁘다는 생각은 전혀 없이 언제나 기분좋게 드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음식은 '매일' 먹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매일' 영향을 줍니다. 아침에 눈떴는데 몸이 무겁고, 피곤하고, 얼굴이 부어있고, 트러블이 올라왔다면 십중팔구 그 전날 음식을 잘 못 먹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한 문명의 음식습관은 그 문명의 문화수준을 나타낼 수도 있으며 개개인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음식조절 원리 3가지를 잘 활용하셔서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상 하늘마음한의원 부산서면점 김태욱 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그 주소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next20years&logNo=222654082978&navType=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