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 | 2024.01.08 |
여드름은 흔한 피부질환입니다.
한국인의 85% 정도에서 12∼25세 사이에 여드름을 경험하게 되는데 남성의 경우 16∼19세, 여성의 경우 14∼15세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여드름은 결코 더럽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과도한 세안과 피부 자극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드름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1. 가능한 부드럽게 면도하기 - 남성의 경우 면도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기면도기와 날면도기 중 어느 쪽이 더 편리한지 비교해보고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부드럽게 면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여드름 손으로 짜지 않기 - 흉터와 이로 인한 색소침착, 상처를 통한 세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손으로 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화장품 사용 신중히 하기 - 가능한 oil-free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진한 화장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활동시 자외선 차단제는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4. 머리카락 관리하기 - 헤어스프레이나 왁스, 젤 등의 헤어제품 사용시 얼굴에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나 헤어밴드는 압력과 마찰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5. 스트레스 관리하기 - 증상이 심하다고 해서 자주 거울을 보며 얼굴을 만지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충분한 수면 (오후11시∼오전6시)을 취하고 음주와 흡연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6. 바른 세안습관 갖기 - 과도한 화장을 하지 않았다면 세안도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7. 유해 음식 줄이기 :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 및 패스트푸드, 고지방 음식 등을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여드름 관리를 위한 일상 생활관리를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속적으로 증상이 심해지거나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 해소를 통한 근본적인 해결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