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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편 : 백반증 피부이식 후 재발의 치유 모습

조회수 50 작성일 2024.12.31

백반증 피부이식 후 재발의 치유 모습



보통 백반증이 치료가 잘 안될때 피부이식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사막에 나무가 없다고 나무를 심어도 모두 말라죽듯이 백반증이 있는 부위에 정상피부의 멜라닌세포를 이식해주어도 살아남지 못하고 다시 백반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원인인 백반증의 경우라면 피부이식을 하더라도 다시 재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스트레스와 소화장애 등으로 얼굴에 백반증이 나타났던 분이 피부이식을 했으나 다시 백반증이 재발되어 하늘마음의 4중해독을 통해 치유된 사례를 통해 백반증의 피부이식후 재발의 치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더불어 많이 나아진 상태와 완전히 치유된 상태는 다르다는 점도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전 글에서 설명드렸듯이 백반증이 붉어질수록 혈액이 많이 공급되고 있는 것이라 백반증이 잘 낫고 있다는 뜻입니다.



일상생활에 문제 없을만큼 많이 좋아졌고 여전히 붉은편이라 꾸준히 치료해서 마무리하면 좋았겠지만, 거리도 멀고 오랜 기간의 치료에 점점 흐지부지 치료가 중단되었습니다.



​그 후 7년이 지나 결혼을 준비하게 되시면서 당시 신경쓰실게 많으셨는지 목에 새로운 백반증이 나타나서 다시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귀앞에는 놀랍게도 7년전 치료가 중단되었던 그때 그모습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그동안 주1회 엑시머레이져치료를 7년간 받으셨으나 변화는 없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치료를 중단해도 서서히 사라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이 부분은 뿌리가 깊어서 자연치유가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목부위의 백반증을 치료하면서 귀앞 남은 부분도 '완전히 치유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다행이 목 부위와 귀 앞 부위 둘 다 완전히 사라지게 되어 웨딩촬영과 결혼식을 무사치 잘 치르셨습니다.

그리고 2세 계획도 세우시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하셨습니다.

건강 없이는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기에 새로운 시작을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스트레스와 여러가지 원인으로 건강밸런스가 깨지면 백반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



백반증은 치료가 쉽지는 않지만 몸이 다시 건강해지면 회복될 수 있다는 점.



반대로 건강밸런스가 깨지면 다시 찾아올 수 있다는점.



하지만 백반증 발생 후 바로 치료를 하면 비교적 빨리 3~6개월이면 나아질 수 있다는점.



시간과 노력이 들더라도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노력하는 것이 나중에 남은 부분때문에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백반증의 피부이식은 좋은 치료방법일 수 있으나, 효과가 약하거나 재발이 가능하고, 재발방지는 몸의 회복력에 달려있다는 점.



이런 부분들을 전하고자 정리해 보았습니다.



백반증을 통해 몸을 아끼고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것의 소중함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백반증 치유 후 더 건강한 삶을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하늘마음한의원은 환자분들께서 문을 두드리시는 소리를 잘 듣고 빠르게 문을 열어 드립니다. 피부질환 치료는 한의사뿐만 아니라 환자의 노력과 의지가 중요합니다. 하늘마음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습니다. 소통과 나눔으로 환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찾아드리겠습니다.
  • 김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