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음 한의원

피부질환 졸업을 위한 중요원리 ['기준'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부산피부한의원 하늘마음 서면점 원장 김태욱 입니다.



​피부질환을 치유하다보면 많이 좋아졌을 때, 사람마다 평가하시는 기준이 다르다는점을 볼때가 있습니다.



​이 정도면 많이 좋아졌어! vs 아직 조금 남아있어!

많이 좋아진 상태 vs 완전히 좋아진 상태

둘 다 맞는 말씀이지만 미래는 다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오래전 지주계층의 재산을 몰수했는데 지금의 손자 시대에는 다시 지주의 후손들이

평균적으로 더 잘사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원인을 조사해 보니 [기준]이 원인이었습니다.

[이정도면 된다]는 기준이 지주계층에는 더 높았던 것입니다.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거나, 무언가 노력할 때 이 정도면 되었다는 기준이 높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성과가 좋아졌습니다.



피부로 문제이신 분들이 피부질환을 졸업하기 위해서는 [기준]이 높아야 합니다.

특히 '관리'와 '평가'에서의 기준이 중요합니다.



음식조절 잘 해왔으니까 오늘은 조금 먹어도 괜찮아.

어제 잘 잤으니깐 오늘은 늦게자도 괜찮아.



[음식관리, 수면관리, 운동관리, 스트레스 관리의 기준]

​피부질환이 이정도 나아졌으니까 이제 좀 안심해도 괜찮아



[피부가 회복된 평가의 기준]

둘 다 뿌듯한 감정이라서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엔돌핀 등 좋은 자극을 몸에 주기에 좋은생각입니다.



​다만 그 만족하는 기준 점수가 사람마다 다릅니다.

누구는 90점에서 만족하고 누구는 80점, 누구는 60점에도 만족합니다.



물론 시작 점수가 0점에서 60점으로 높아지면 무척 만족할 수 있겠지만, 60점이 70점 되었다고 만족하고 힘을 뺀다면 거의 다시 이전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그 전의 피부질환을 만들었던 기간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쉽게 그 습관이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준에 대한 또다른 관점



​그래서 기준이 높을수록 결과도 좋다는 이야기가 윗 이야기의 결론입니다.

하지만 다른식의 관점으로 기준에 대한 이야기를 드릴게 있습니다.



'미즈노 남보쿠'라는 사람은 [복팔부腹八部]를 강조했습니다.

배를 80%까지만 채워야 건강하다는 뜻인데 실제로는 매사 욕망의 80%정도만 채우는 것이 좋다는 뜻입니다.

절제를 통해 건강과 풍요를 유지한다는 뜻으로 절제하지 못한 욕구는 필요이상을 끌여들여 엉망진창을 만들 수 있음을 경계하는 내용입니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고 합니다.

내가 어떻게 살지는 완전한 자유의 영역입니다.

다만 만들고 싶은 미래가 건강과 여유와 풍요라면 [해야할 때는 80%이상, 자제해야 할때는 80%이하]를 목표로 하시면 원하는 미래가 가까워 짐은 분명합니다.



​앨버트 알레시나 미국 하버드대 교수 연구팀이 중국인 3만6000여 명을 조사해 2020년 그 결과를 발표했다.

​1900년대 초 전통 중국 사회에서 지주들은 보통 사람보다 평균 20%가량 소득이 많았다.

중국 마오쩌둥은 지주와 보통 농민의 빈부 격차가 중국 사회문제의 원천이라고 주장했으며, 결국 마오쩌둥의 공산당이 중국 농민들의 지지를 받아 정권을 획득했다.

지주 수십만 명이 살해당했고, 살아남더라도 지주와 그 가족은 사회 최하 계층으로 떨어졌다.



중국은 빈부 격차가 거의 없는 평등한 사회가 됐다.

그중에서도 지주의 자식들은 보통 사람보다 더 못살았다.

1940~1965년 태어난 지주의 자식들은 보통 사람보다 소득이 5%가량 적었다.

​지주 계급은 완전히 몰락했다.



중국은 1980년대 이후 개방화 정책을 실시했다.

개방화 이후 지주의 손주들은 보통 사람보다 더 잘살았다.

2010년 기준으로 보통 사람보다 12%가량 소득이 많았다.

중국에서 가장 잘사는 계층을 꼽으라면 공산당 당적을 가진 공산당원들이다.

그런데 공산당원보다 지주 자손들의 평균 수입이 더 많았다.



부자의 자식들은 공부든, 일 처리든, 사업이든 최소한 이 중 한 분야에서는 보통 사람과는 다른 기준으로 키워진다.

부자가 일부러 자식에게 그렇게 교육을 시킨다기보다 자기 기준 자체가 보통 사람보다 높기 때문이다.

자식도 부모가 제시하는 기준에 맞추려다 보니 보통 사람보다 기준이 높아진다.

어느 정도 배워야 하는지, 얼마나 어떤 식으로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고, 그 기준에 따라 일하다 되니 보통 사람보다 일을 더 많이 하고 잘하게 된다.

그리고 그에 따라 자연히 소득 차이가 발생한다.



집안에서 내려오는 그 기준대로 일하다 보니 자손들은 저절로 보통 사람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은 시간을 일하며 또 여러 시도를 한다.

그 결과가 완전히 망한 지주의 손자 손녀가 공산당원보다 더 잘살게 된 이유가 됐을 테다.



이상 부산피부한의원 하늘마음한의원 부산서면점 김태욱 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늘마음한의원은 환자분들께서 문을 두드리시는 소리를 잘 듣고 빠르게 문을 열어 드립니다. 피부질환 치료는 한의사뿐만 아니라 환자의 노력과 의지가 중요합니다. 하늘마음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습니다. 소통과 나눔으로 환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찾아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