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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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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covid19)가 세상을 휩쓸고 격리해제가 된지 1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한달에 한두분은 코로나에 걸리거나 백신을 맞은 후로 피부에 발진이 올라오거나 이미 있던 피부질환이 악화되었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코로나 후 피부발진에 관련된 내용을 검색하면 많은 분들이 코로나 후에 올라온 피부발진으로 글을 작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도 covid rashes라고 검색하면 코로나후유증 피부발진에 대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SARS-CoV-2 바이러스의 표면에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있는데 이 스파이크 단백질 조각들이 세포들을 엉키고 융합시켜 혈전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찾아볼 수 있으며, 자가면역이 관련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에 의해서도 스파이크 단백이 유도되어 혈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실 홍역, 페르페스와 같은 레트로바이러스 감염에서도 혈액응고(혈전)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나 코로나 백신에 의해 발생하는 혈액응고, 혈전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어혈과 병리가 같습니다. 큰 어혈은 혈관을 막아 괴사를 일으키기도 하고 미세한 어혈은 모세혈관을 막아 피부발진이나 롱코비드처럼 피로와 무기력증, 집중력저하, 프레인포그(머리 속이 멍한 것), 수면장애, 미각 후각의 변화, 설사, 복통, 메스꺼움, 흉통, 두통, 월경주기변화와 하혈, 근육통, 관절통, 숨가쁨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어혈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우리 몸의 해독시스템을 도와주면 시간이 지나면서 혈전, 혈액응고가 사라지면서 코로나 후유증들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쓰레기통이 꽉 차서 용량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 쓰레기를 많이 투입하면 쓰레기통은 넘칠 것입니다. 코로나 백신이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혈액응고, 혈전, 어혈이 발생하면 우리 몸의 해독능력이 건강한 사람은 후유증 없이 지나가겠지만, 노화, 자가면역질환,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때문에 해독능력이 떨어져 있다면 코로나 백신이나 코로나 바이러스에 혈액응고, 혈전, 어혈으로 인한 코로나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부질환을 앓은적이 있거나 이미 피부질환이 발생한 상태에서는 코로나후유증으로 '피부발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끔 자가면역질환인 백반증도 영향을 받을수 있어 보입니다.
코로나후유증 피부발진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의 변색과 발적, 가려움이 동반된 오돌한 융기, 작은 물집이나 거미줄 같은 패턴 등이 코로나후유증 피부발진의 형태입니다.
다음 케이스는 원래 피부질환이 예전에 있었다가 사라진 분이었는데 코로나 백신 후 가벼운 상처가 낫지 않고 심한 화폐상습진으로 악화되어 고생한 내용입니다. 코로나후유증의 다른 케이스들도 그렇듯 의학적으로 증명하기는 어렵지만 스스로 코로나후유증의 영향이 피부로 크게 나타났다고 느끼셨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보통 자연적으로는 이정도로 심하게 올라오진 않기에 코로나라는 특별한 사례로 생각됩니다.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은 항상 정상상태가 되고 싶어 합니다. 코로나후유증 피부발진역시 우리몸이 치유해 낼 수 있도록 도와주면 나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