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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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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습진(2) - 옆목습진, 목 만성습진, 목 동전습진의 치유모습
옆목습진은 아토피성피부염, 화폐상습진(동전모양습진), 만성습진 등에 나타납니다.
옆목은 <옆목> 단독의 습진도 있으며 <옆목과 앞목>, <옆목과 뒷목> 습진도 있습니다.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은 유형이 있습니다.
1. 옆목습진 : 옆목에서 발생, 옆목에만 습진
2. 옆목-뒷목습진 : 옆목에서 시작해서 뒷목으로 번짐
3. 뒷목-옆목습진 : 뒷목에서 생긴 습진이 옆목으로 번짐
4. 옆목-앞목습진 : 옆목에서 시작해서 앞목까지 번짐
5. 앞목-옆목습진 : 앞목에서 발생한 습진이 옆목까지 번짐
옆목습진, 목습진의 유형
혹은 치유 과정 중에 피부 가까운 층의 습진이 빠져나온 뒤에, 피부 깊은 곳에서 나온 독소가 배출되면서 반동기를 두번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치유과정중에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독소유입과 발생을 많이 시킬수록 옆목, 앞목, 뒷목 증상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옆목은 보통 삼초경락, 담경락, 소장경락이 관련되어 있기에 진단과 치료에 참조가 됩니다. 스트레스와 감정문제, 수면부족, 자극적인 음식, 술, 담배 등에 대한 관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참고로 우리몸의 전면부는 태음양명경인 폐, 대장, 위, 비 경락이 관여하고, 후면부는 소음태양경인 심, 소장, 방광, 신 경락이 주관하고, 측면부는 궐음소양경인 심포, 삼초, 담, 간 경락이 주로 지배합니다.
옆목습진 - 옆목부위
옆목에서 발생한 습진입니다. 젊은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음식습관, 음주, 흡연, 스트레스, 운동습관, 수면습관, 퍼머와 염색, 피부접촉, 약물 등이 발생원인이 되거나 악화요인이 됩니다.
옆목 - 뒷목 - 앞목 - 옆얼굴 습진
양측 목옆에서 발생한 습진이 옆얼굴과 귀앞까지 습진이 번질 수 있으며, 치유과정중에 뒷목과 앞목까지 염증반응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한분은 몸통 옆으로 번져서 겨드랑이, 옆구리 까지 습진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앞목 - 옆목습진
앞목에서 시작한 습진이 옆목까지 번지기도 합니다. 앞목은 위장경락, 대장경락이 주로 영향을 주기에 장내환경과 음식조절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옆목은 스트레스와 수면, 자극적인 음식과 음주, 흡연을 조심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리바운드가 심하셨으나 평생 써오셨다며 이번에는 안쓰고 지켜보시겠다고 해서 며칠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그전에 쓰던 약물이 있었다면 서서히 줄이는 것(테이퍼링)이 추천됩니다. 작게 보글보글하게 올라온 부분이 많을수록 아직 올라올 것이 많다는 뜻입니다.
정점에 가까워질수록 보글보글한 느낌이 편평해집니다. 해독이 될수록 편평해지면서 점차 색깔이 옅어지게 됩니다.
오랜시간 피부병으로 고생하셨지만 치유된 후 16년째 재발이 없으셨습니다.
뒷목 - 옆목습진, 화폐상습진(동전습진)
뒷목에서 시작해서 옆목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뒷목은 방광경과 독맥과 관련이 있기에 감기와 면역, 감기치료 후유증과 냉증과 같은 체온문제에서 습진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전모양피부염, 화폐상습진의 양상입니다.
뒷목에서 시작된 증상이기에 옆목이 먼저 회복되고 뒷목이 그 뒤에 회복됩니다.
뒷목-옆목습진 2
뒷목-옆목습진은 앞목에는 영향이 거의 없기도 합니다.
앞목 - 옆목 습진, 급성습진
급성일수록 색이 붉고 심해보이지만 빨리 나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오래될수록 색이 어둡고 두께가 두꺼우며 진물보다는 각질이 많아지게 됩니다. 당연히 만성습진이 치유가 더 오래걸립니다.
옆목 - 앞 뒷목습진 / 얕은습진, 깊은습진
가끔은 피부에 있는 독소가 해독이 되면서 습진이 빨리 나아지는듯 해도, 습진이 오래되어 뿌리가 깊은경우 천천히 독소가 올라오면서 치유가 두번에 걸쳐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옆목의 위와 아래 부분이 심하고 가운데는 상대적으로 별로 습진이 없습니다.
넓어지고 얇아지며 피부가 회복되고 있습니다.
위와 아래의 옆목습진이 사라진뒤 가운데에 약간 붉은 기운이 보입니다.
가운데 부분에서 심하게 진물과 각질이 배출됩니다.
옆목에서 시작해 앞목뒷목으로 퍼졌음을 볼 수 있습니다.
정점을 지난뒤로 가라앉고 있습니다. 이렇게 속에 있는 독소까지 배출되면 더이상 올라오지 않습니다.
목습진은 가리고 다니기 어려운 부위인 데다가 목이라는 구조가 좁고 복잡하여 재생속도가 느리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은 정상으로 회복하려는 힘이 있기에 도와주면 잘 회복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