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마음 학술활동
  • 연구하는한의원
  • 원장님 칼럼
  • 자가면역질환
  • 피부질환의 비밀 / Q&A


하늘마음에서 들려주는 진짜 피부 이야기와 환자분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들을 담았습니다.

Home 하늘마음 네트워크 피부질환의 비밀
[ 습진 ] 습진 10부작
9부: ‘자연 치유’를 향한 여정, 건강한 피부를 위한 생활 습관과 마음가짐 (인체 자연치유력 회복)

환자분께서, 지금까지
습진의 원인과
하늘마음 한의원의
다양한 치료법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청열 해독산, 하늘 생식,
해독침과 같은 치료들은
우리 몸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을 길러주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자연 치유’
의료진의 치료와 더불어
환자분께서 스스로의
적극적인 노력
건강한 생활 습관이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지혜를 믿고 따르는
‘자연 치유’

저희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자연 치유’의 힘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는 우리 몸이
본래 가지고 있는
놀라운 회복 능력,
즉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을 믿고,
그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
만들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정원사가 식물을 직접
‘자라게’ 만들 수는 없지만,
좋은 흙과 적절한 물,
충분한 햇빛을 제공함으로써
식물 스스로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
올바른 마음가짐을 통해
몸 스스로 치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지지하는 것이죠.

이러한 자연 치유의 여정은
환자분께서 수동적인
치료 대상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되찾는 과정의
능동적인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줍니다.

만성 질환을 앓다 보면
무력감을 느끼기 쉽지만,
스스로 생활을 관리하고
긍정적인 변화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과 함께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한
생활 속 실천법:
자연 치유의 초석들

몸을 살리는 음식:
습진을 위한 식단 관리

무엇을 먹느냐는 우리 몸,
특히 장 건강과 면역계,
그리고 피부 상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가까이해야 할 음식

자연 그대로의 음식:

가공을 최소화한 신선한 채소,
적당량의 과일,
통곡물(소화가 잘 되는 종류로)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염증 식품: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식단에 포함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 생식’: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것처럼,
살아있는 영양과 효소가
풍부한 하늘 생식은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깨끗한 단백질:

유기농 육류나 자연산 생선 등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멀리해야 할 음식
(일반적인 유발/악화 요인)

가공식품 및
인공 첨가물: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과자류 등에는
각종 화학 첨가물, 방부제,
인공색소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장 건강을 해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흔한 알레르기 유발 식품
(개인에 따라 확인 필요):

우유 및 유제품,
계란, 밀가루(글루텐),
특정 견과류, 갑각류 등은
일부 환자분께서에게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탕 및 정제 탄수화물:

과도한 당분 섭취는
염증을 촉진하고
장내 유해균의
먹이가 될 수 있습니다.

기름지고 튀긴 음식:

소화에 부담을 주고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술과 담배:

면역 기능을 저하 시키고
염증을 악화 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항생제/호르몬제
투여 육류 및 어류:

이러한 화학물질들이
몸 안에 축적되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핵심 원칙:

장 건강을 돕고
몸 전체의 염증 부담을
줄이는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피부 관리 습관:
부드러운 보호와 진정

매일 하는 피부 관리가
습진 증상 완화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저희 하늘마음 한의원에서
드리는 조언들은
수많은 환자분께서들을
치료하며 얻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지침들입니다.


목욕/샤워 방법:

미지근한 물 사용: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의 유분을 빼앗아
건조함을 악화시키므로,
미지근한 물로 짧게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순한 세정제 사용:

향이 없고 pH가 중성이거나
약산성인 저자극성
세정제를 사용하고,
거품을 충분히 헹궈냅니다.

부드럽게 물기 제거:

샤워 후에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합니다.


보습의 중요성:

목욕 직후 보습: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시로 보습: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마다
하루에도 여러 번
(예: 5~7회) 보습제를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자극성 보습제 선택:

향료나 자극적인 성분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고,
새로운 제품을 사용할 때는
정상 피부 부위에
소량 테스트해 본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희 하늘마음 자연 치유 센터에서는
피부 질환 환자분께서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유해 화학물질 없는
보윤고 라는 보습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진물 나는 부위 관리:

피부에서 진물이 나는 경우에는
보습제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우선 환부를 깨끗하게 하고,
드라이기로 가볍게 말린 후
생리 식염수 팩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복과 환경:
자극 최소화하기

의복:

부드러운 면 소재의 옷을 입고,
까끌까끌한 모직이나
합성 섬유는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합니다.
통풍이 잘 되도록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순한 중성 세제를 사용하고,
세제가 남지 않도록 여러 번 헹굽니다.


환경

온습도 조절:

실내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너무 덥거나 춥거나,
건조하거나 습한 환경을 피합니다.

알레르겐 관리:

집먼지 진드기, 반려 동물의 털,
꽃가루, 곰팡이 등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환경 요인을 파악하고
최대한 노출을 줄입니다.


공기 질 관리:

담배 연기나 자극적인 화학 물질,
미세먼지 등을 피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마음을 다스려
피부를 편안하게

스트레스는 습진을
유발하거나 악화 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 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마음과 몸을 하나로 보았기에,
평온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면역력을 지키고
피부 건강을 회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완 요법:

명상, 심호흡, 요가, 가벼운 산책,
자연 속에서 시간 보내기 등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합니다.

충분한 수면: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히 자는 것은
몸과 마음의 회복,
그리고 면역력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긁지 않기:
가려움-긁기 악순환 끊기

가렵다고 긁으면 당장은
시원할지 몰라도
피부 손상을 악화시켜
심한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손톱은 짧게 깎고,
밤에 무의식적으로
긁는 것을 막기 위해
면장갑을 끼고
자는 것도 방법입니다.


환자분께서의 역할:
치유 여정의 적극적인 동반자

자연 치유는
의료진의 도움과 함께
환자분께서 스스로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합니다.

꾸준한 생활 습관 개선
긍정적이고 인내심 있는 마음가짐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재발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인체에 내재된
자연 치유력을 회복하는 것,
이것이 핵심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 모든 여정을 마무리하며,

희망을 품고 함께 걸어갈
치유의 길에 대한
하늘마음 한의원의
약속과 격려의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