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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에서 들려주는 진짜 피부 이야기와 환자분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들을 담았습니다.

Home 하늘마음 네트워크 피부질환의 비밀
[ 습진 ] 습진 Q&A
4. 습진을 악화시키는 음식이나 생활 습관이 있나요?

환자분, 습진 증상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거나
어느 날 갑자기 심해질 때
혹시 내가 먹은 음식 때문인가,
내 생활 습관에 문제가 있나 하고
많이 신경 쓰이셨을 겁니다.

실제로 음식과 생활 습관은
습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도대체 뭘 먹어야 하고,
뭘 피해야 할까요?'

'어떻게 생활해야
이 고통이 줄어들까요?'

이런 질문들을 마음속에
품고 계실 텐데요.
하나씩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습진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늘 마음 한의원에서는
특히 '장 건강'
해치는 음식들이
습진에 좋지 않다고 봅니다.

앞서 말씀드린
'새는 장 증후군'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음식물의 독소나
덜 분해된 단백질 등이
혈액으로 쉽게 유입되어
면역계를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것이 바로
'장내 독소'를 포함한
'사중 독소'
쌓이는 과정이죠.


1. 가공식품 및
인스턴트 식품:

라면, 과자, 햄버거,
냉동식품 등은
각종 식품 첨가물,
방부제, 인공색소,
정제된 탄수화물과
나쁜 지방이 많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장 점막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유발하며,
장내 유익균을 감소시켜
장 환경을 악화 시킵니다.

몸 안에 '화학 독소'를 쌓는
주범이기도 하죠.


2. 밀가루 음식:

빵, 면 종류 등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
일부 사람들에게
장 점막 투과성을 높여
'새는 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안 되고
더부룩함을 느낀다면
밀가루 섭취를
줄여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유제품: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에
포함된 유당이나
카제인 단백질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
가스가 차거나 설사를 하고
장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에는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기름진 음식 및 튀김류:

과도한 포화 지방이나
트랜스 지방
체내 염증 수치를 높이고
혈액을 탁하게 만듭니다.
소화 과정에서도 부담을 주어
장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5. 설탕 및 단순당이
많이 든 음식:

초콜릿, 사탕,
탄산음료, 주스 등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장내 유해균의 먹이가 되어
유해균 증식을 촉진합니다.

이는 장내 환경을 악화시키고
염증 반응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6.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너무 맵거나 짠 음식은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고
피부의 열감을 조장하여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7. 등 푸른 생선, 견과류,
계란 등 (개인에 따라):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 습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차가 크므로
섭취 후 증상 변화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다음은 습진을 악화 시키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는
습진에도 매우 치명적입니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자율 신경계를 교란 시키고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촉진합니다.

이는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고
염증 반응을 악화 시키며,
피부 장벽 기능을
약화 시킵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장 기능을 저해하여
'새는 장'유발하거나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수면 부족 및 불규칙한 생활: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우리 몸의 재생 능력이 떨어지고
면역 체계가
약해집니다.

특히 피부 세포는
밤에 활발하게 재생되는데,
수면이 부족하면
이 과정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불규칙한 식사 시간이나
수면 패턴도
생체 리듬을 깨뜨려
몸의 전반적인
기능을 저하 시킵니다.

3. 잦은 음주와 흡연:

알코올은 체내 염증을 유발하고
탈수를 일으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간 해독 기능에도 부담을 주어
'사중 독소' 배출을 방해합니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로의 혈액 공급을 줄이고
수많은 유해 화학물질로 인해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염증을 악화 시킵니다.

이는 '화학 독소''환경 독소'
동시에 몸에 주입하는 행위입니다.

4. 과도한 세정 및
잘못된 목욕 습관:

피부를 너무 자주 씻거나
때를 미는 등 강한 자극을 주면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어
더 건조해지고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5. 화학 제품에 대한 잦은 노출:

합성 계면 활성제가
들어간 세제,
향료나 방부제가
많이 든 화장품,
살충제, 방향제 등은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화학 독소' 노출은
습진을 악화 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6. 긁는 습관: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게 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염증이 심해지며,
2차 감염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가려움-긁기-증상악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처럼 우리가
무심코 먹는 음식,
매일 반복하는
생활 습관 속에
습진을 악화 시키는
요인들이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하늘 마음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유해 요인들을
최대한 피하고
몸 안의 독소를 정화하는
'사중 해독 치료'와 함께
생활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저희는
'하늘 생식'과 같은
자연주의 식단을 권장합니다.

이는 가공되지 않은
통곡물, 채소, 과일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함으로써
장 건강을 회복하고
독소 유입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풍부한 항산화 물질과
파이토케미컬
염증을 줄이고
세포를 보호합니다.

또한, '청열 해독 산'
같은 맞춤 한약은
몸 속에 쌓인 열독을 내리고
혈액을 정화하여
음식이나 생활 습관으로
인해 악화된 내부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합니다.

'고주파 온열 치료'
'해독침' 역시
독소 배출을 돕고
면역을 정상화하여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나가면
분명 몸은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 저희와 상의해주세요.


환자분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