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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에서 들려주는 진짜 피부 이야기와 환자분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들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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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성 ] 지루성 두피염 Q&A
5. 지루성 두피염이 있으면 탈모가 더 심해질 수 있나요?

환자분, 안녕하세요.
지루성 두피염으로
고생하시는 것도 힘든데,
혹시 머리카락까지
빠지는 것은 아닌지,
탈모가 더 심해질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겠어요.

풍성하고 건강한 모발은
자신감과도 직결되는데 말이죠.
그 불안한 마음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네, 안타깝게도
지루성 두피염이 심해지거나
만성적으로 지속될 경우,
탈모 증상이 동반되거나
기존의 탈모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지루성 탈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하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두피 및 모낭 주변의
만성 염증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에
지속적인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 염증이 모발이 자라나는 모낭과
그 주변 조직에 영향을 미치면,
모낭의 기능이 약해지고
모발의 정상적인 성장 주기가 방해받아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쉽게 빠지게 됩니다.

마치 건강하지 못한 토양에서는
식물이 뿌리를 제대로 내리지 못하고
시들어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둘째, 과도한 피지 분비와
각질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이 있는 두피는
피지 분비가 과도하고
기름지거나 마른 형태의 각질이
두껍게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피지와 각질, 노폐물 등이
모공을 막거나 두피의
숨 구멍을 덮어버리면
모낭으로의 산소와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모낭을 위축시키고
모발 성장을 저해하여
탈모를 유발합니다.

셋째, 심한 가려움으로
인한 긁는 행위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참기 힘든 가려움증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렵다고 해서 손톱으로
두피를 강하게 긁거나
자극을 주면,

물리적인 손상으로 인해
모낭이 약해지거나
탈락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긁는 행위는
염증을 더욱 악화시켜
탈모를 촉진하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넷째, 두피열(상열)의 지속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지루성 두피염의 주요 원인인
'두피열' 또는 '상열(上熱)'이 지속되면
두피가 사막화되는 것처럼
건조해지거나 오히려
피지 분비가 과도해지는 등
건강한 모발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이 됩니다.

열로 인해 모발을 잡아주는 힘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한 탈모는
대부분 모낭 자체가
완전히 파괴되어
영구적으로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
'반흔성 탈모'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루성 두피염의
염증이 잘 조절되고
두피 환경이 건강하게 회복되면,
다시 건강한 모발이
자라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늘 마음 한의원에서는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한
탈모 치료 시,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근본 원인이 되는 두피의 염증
몸 속의 불균형을
함께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사중 해독 치료'를 통해
체내 '두피열', 
'습열(濕熱)', 
'사중 독소'를 제거하고
'혈액을 정화'하여
염증 환경을 개선합니다.

'면역 정상화 치료'
'면역 조절 치료'
면역계의 균형을
바로 잡습니다.

'청열 해독 산'
같은 한약 처방은
두피의 열을 내리고
염증을 완화하며,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약 속 '항산화 물질'과
'파이토 케미칼'
모낭 세포 보호에도
기여합니다.

'새는 장 증후군'
있다면 이를 개선하고,
'하늘 생식'을 통한 식이 관리,
'해독침' 치료나 두피 약침 치료,
'고주파 온열치료' 등도
두피 건강 회복발모 촉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환자분, 지루성 두피염과 함께
탈모 증상이 나타나
많이 놀라고 속상하시겠지만,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면
건강한 두피와 함께
소중한 모발도 지킬 수 있습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저희 한의원에서
상담 받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