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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에서 들려주는 진짜 피부 이야기와 환자분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들을 담았습니다.

Home 하늘마음 네트워크 피부질환의 비밀
[ 지루성 ] 지루성 피부염 Q&A
5. 지루성 피부염은 주로 어떤 부위(얼굴 T존, 눈썹, 코 주변, 가슴 등)에 잘 생기나요?

환자분, 안녕하세요.
지루성 피부염이 우리 몸의
어느 부위에
잘 나타나는지 궁금하시군요.

네, 맞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유독 특정 부위에
더 잘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생 부위의
특징을 아는 것은
질환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피지(脂)가
새어 나오는(漏) 부위',
즉, 우리 몸에서
피지선의 활동
왕성한 부위에
주로 발생합니다.

피지선은 피부에
기름을 공급하여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그 분비가 과도하거나
다른 요인과 결합하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이
잘 생기는
대표적인 부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두피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 중 하나 입니다.
가벼운 경우에는 비듬이 많이
생기는 정도로 나타나지만,
심해지면 두피가
붉어지고 가려우며
기름지거나 마른 각질이
두껍게 앉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탈모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2.얼굴

T존 부위 (이마, 코, 미간):
피지 분비가
특히 많은 부위로,
붉어짐, 번들거림,
각질 등이 잘 나타납니다.

눈썹 및 눈썹 사이:
붉어지거나 각질이 생기고
가려울 수 있습니다.

코 주변 (콧방울 옆,
팔자주름 부위):
붉고 기름진
각질이 잘 생깁니다.

눈꺼풀 가장자리 (안검염):
눈꺼풀이 붉어지고 가려우며,
미세한 각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귓바퀴 안쪽이나 귀 뒤쪽,
귓구멍 입구 등에 붉어짐,
각질, 진물, 가려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가슴 앞쪽 (흉골 부위)

가슴 중앙 부위에도 피지선이
발달해 있어 붉은 반점이나
각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5.등 위쪽 (견갑골 사이)

가슴과 마찬가지로
등 위쪽에도 지루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겨드랑이, 사타구니, 배꼽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 (간찰부):

이러한 부위는 땀이 차고
마찰이 잦아 붉어지고
진물이 나거나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위들의 공통점은
바로 피지선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다른 질문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피지 분비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말라세지아 효모균의 증식,
개인의 면역 반응,
스트레스,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부위들은 주로
우리 몸의 '양(陽)'
경락이 지나가거나
'열(熱)'쉽게 몰리는 곳
관련이 깊습니다.

특히 얼굴과 두피,
가슴 위쪽은
'상초(上焦)'에 해당하여
체내의 열이 상승하여
정체되기
쉬운 부위입니다.

'상열하한(上熱下寒)' 체질인 경우
이러한 부위에 증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습열(濕熱)'이
많은 경우에도
기름지고 끈적한
양상의 피부염이
이러한 부위에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늘 마음 한의원에서는
이처럼 지루성 피부염이
잘 발생하는 부위의 특성과
환자분의 전체적인 몸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근본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사중 해독 치료'를 통해
체내 독소와 '습열'제거하고,

'면역 정상화 치료'
면역계의 균형을
바로잡으며,

'청열 해독 산'과 같은
한약 처방으로
'상열'을 내리고
염증을 완화 합니다.

한약 속 '항산화 물질'과
'파이토 케미칼'
피부 건강 회복과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을 높입니다.

'하늘 생식', '해독침',
'고주파 온열 치료' 등도
'새는 장 증후군' 개선과
'혈액 정화'를 도와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환자분, 지루성 피부염이
특정 부위에 잘 생긴다고 해서
너무 걱정만 하지 마시고,

정확한 진단과 함께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꾸준히 받으시면
분명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저희가 그 과정을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