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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에서 들려주는 진짜 피부 이야기와 환자분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들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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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포진 ] 한포진 Q&A
8. 한포진은 여름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나요? 계절적 요인이 있나요?

환자분, 안녕하세요.
유독 여름철만 되면
한포진이 심해져서
여름이 오는 것이
두려우실 정도라고 하시니,
그 고충이 얼마나 크실지 짐작이 갑니다.

계절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시는 분들이
실제로 많이 계십니다.

네, 맞습니다. 한포진
여름철에 증상이 악화되거나
재발하는 경향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절적인 요인,
특히 여름철의 환경
한포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여름에 한포진이 심해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높은 온도와 습도입니다.

여름철의 덥고 습한 날씨
한포진을 악화 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 입니다.

높은 온도 피부 혈관을 확장시켜
염증 반응을 촉진할 수 있고,
높은 습도는 피부를
짓무르게 하거나
세균 번식을 쉽게 만들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땀 분비 증가입니다.

여름에는 자연스럽게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손과 발은 원래 땀샘이
많이 분포하는 부위인데,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피부가 자극을 받거나

땀 속의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다한증이 있는 분들은
여름철에 한포진이 더 심해지는 것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자외선 노출입니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적절한 햇볕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한포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넷째, 여름철 생활 습관의
변화입니다.

여름에는 야외 활동이 잦아지고,
수영장이나 바닷가 등 물에 접촉하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감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차가운 음료아이스크림 등을
자주 섭취하게 되는데,
이는 소화 기능떨어뜨려
체내 습기(濕氣)를 조장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여름은 '화(火)''습(濕)'의 기운이
왕성한 계절입니다.

한포진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체내의 '습열(濕熱)'인데,
외부 환경의 열기와 습기가
몸속의 습열과 상응하여
증상을 더욱 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마치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이라고 할 수 있죠.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계절적 요인을 고려하여
한포진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체내의 과도한 열을 내리고(淸熱)
습기를 제거하며(祛濕),
독소를 풀어주는(解毒) 치료에
더욱 중점을 둡니다.

'청열해독산'과 같은 처방이
이러한 경우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중 해독 치료'를 통해
몸속에 쌓인 '사중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을 정화'하여
염증 환경개선합니다.
'면역 정상화 치료'
'면역 조절 치료'를 통해

계절 변화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안정적인 면역 상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늘 생식'은 여름철
지치기 쉬운 소화 기능을 돕고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며,
'고주파 온열 치료' '해독침'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을 높여줍니다.

생활 속에서는
땀을 흘린 후에는
바로 씻고 잘 말려주며,
통풍이 잘 되는 옷과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주시고,
차가운 음식보다는
소화가 잘 되는 담백한
음식을 섭취하여 비위 기능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분, 여름철 심해지는
한포진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계절의 변화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실 수 있도록
저희 하늘마음 한의원이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