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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에서 들려주는 진짜 피부 이야기와 환자분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들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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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증 ] 백반증 Q&A
14. 백반증 환자는 자외선 노출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환자분, 안녕하세요.
백반증이 있으신 분들은
자외선 노출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햇볕은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왜 조심해야 할까? 하고
궁금해 하실 수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백반증 환자분들이
자외선 노출에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일광 화상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 피부색을
나타내는 멜라닌 색소
단순히 피부색을
결정하는 것 외에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치 햇볕을 가려주는
양산과 같은 존재죠.

백반증이 생긴 부위는
이러한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거나 기능을
상실하여 멜라닌 색소가
거의 없거나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자외선에 대한
방어 능력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햇볕에 노출되면
정상 피부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거리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거나
벗겨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광 화상
피부에 손상을 주고
통증을 유발하며,

장기적으로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거나
드물지만 피부암 발생 위험
높일 수도 있습니다.

둘째, 백반증 병변의 악화
또는 확산 가능성입니다.

일부 백반증 환자분들의 경우,
강한 자외선 노출이나 일광 화상이
오히려 기존의
백반증 병변을 악화 시키거나
새로운 병변을 유발하는
자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손상된 부위에
새로운 병변이 생기는
'쾨브너 현상'과 유사하게,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면역 반응을 자극하여
멜라닌 세포 파괴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물론, 치료 목적으로
특정 파장의 자외선을
조절하여 사용하는
광선 치료도 있지만,

일상 생활 에서의
무분별한 자외선 노출은
주의해야 합니다.

셋째, 정상 피부와의
색깔 대비 심화입니다.

백반증이 있는 상태에서
햇볕에 노출되면, 멜라닌 세포가
남아있는 주변의 정상 피부는
자외선 자극으로 인해
멜라닌 생성이 촉진되어
점점 더 어둡게
그을리게 됩니다.

반면, 백반증 부위는
멜라닌 색소가 없어
계속 하얗게 남아있게 되죠.

이렇게 되면 정상 피부와
백반증 부위의 색깔 차이가
더욱 두드러져서
하얀 반점이 시각적으로
더 뚜렷하게 보이게 됩니다.

이는 환자분들에게
미용적인 스트레스
더욱 가중 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백반증 환자분들께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
항상 강조합니다.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단순히 증상 악화를
막는 것을 넘어,

우리 몸의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
색소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물론,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면역 정상화'를 이루고
멜라닌 세포의 기능을 회복 시키며,
'사중 독소' 제거 및
'혈액 정화'로 몸속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근본적인 접근입니다.

한약(풍부한 '항산화 물질',
'파이토 케미칼' 함유),
'해독침', '고주파 온열 치료',
'하늘 생식' 등도
이러한 치료 과정의 일부입니다.

'청열해독산'은 염증성 환경 개선에,
'새는 장 증후군' 관리는
면역 안정에 기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와 함께
일상 생활 에서의
철저한 자외선 차단
백반증 관리의
필수적인 요소임을
반드시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환자분,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백반증 피부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자외선 차단 습관을 통해
소중한 피부를 보호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