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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에서 들려주는 진짜 피부 이야기와 환자분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들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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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포진 ] 한포진 Q&A
15. 한포진에 좋은 한방 연고나 외용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환자분, 안녕하세요.
한포진으로 고생하시면서
바르는 약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으시군요.

먹는 한약과 함께
피부에 직접 작용하는 외용제가 있다면
증상 완화에 더 도움이 될까 하는
기대감이 있으실 겁니다.

네, 한의원에서는
한포진 증상 완화
피부 회복을 돕기 위해
다양한 한방 연고나 외용제
처방하거나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용제들은
주로 천연 한약재 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에 비교적
자극이 적으면서도
염증을 줄이고
가려움을 완화하며
피부 재생을 돕는
효과를 가집니다.

한포진에 사용되는
한방 외용제는
주로 다음과 같은
효능을 목표로 합니다.


첫째, 청열 해독(淸熱解毒)입니다.

피부의 열을 내리고
독소를 제거하여
붉은 기운, 열감,
염증 등을 가라 앉힙니다.

황금, 황련, 마치현,
고삼 등의 약재가
이러한 효능을 가집니다.

이는 '청열해독산'
같은 내복약의 원리를
국소적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둘째, 거풍지양(祛風止痒)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가려움증의 원인 중 하나로
'풍(風)'을 보는데,
이러한 풍사를 제거하여
가려움을 멎게 합니다.

형개, 방풍, 사상자 등의
약재가 가려움 완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 조습수렴(燥濕收斂)입니다.

한포진의 물집이나
진물을 말리고
피부를 수렴시켜 
상처 회복을 돕습니다.

백반, 용골, 모려 등의 약재가
이러한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넷째, 활혈거어(活血祛瘀) 및
생기(生肌)입니다.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어혈을 풀고
새살이 잘 돋아나도록 도와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촉진합니다.

당귀, 자초, 유근피 등의
약재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약 속 '항산화 물질'이나
'파이토 케미칼' 성분이
이러한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효능을 가진 약재들을
환자분의 구체적인 증상
피부 상태, 한포진의 시기
(급성기, 만성기 등)에 맞춰
적절히 배합하여
맞춤형 외용제
처방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물집과 진물
심한 급성기 에는 청열해독
조습수렴 기능이 강한 약재를,

피부가 건조하고
갈라지는 만성기 에는
보습피부 재생을 돕는 약재
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도 다양한
한방 성분의 연고나
크림이 있지만,

한의원에서 전문가의
진단 하에 처방 받는
외용제는 보다 환자분의 상태에
최적화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외용 치료는
먹는 한약을 통해
몸속의 근본 원인인
'사중 독소'를 제거하고
'혈액을 정화'하며
'면역 정상화'를 이루는
내부 치료와 병행될 때
더욱 효과적입니다.

내부적으로는
'하늘 생식' 등으로
건강한 영양을 공급하고,
'고주파 온열 치료'
'해독침' 등으로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
높이는 것도 중요 합니다.

주의할 점은, 아무리
좋은 한방 외용제라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며,
간혹 특정 한약재 성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사용법과 주의 사항
숙지하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 합니다.

환자분, 한방 외용제는
한포진으로 인한
불편한 피부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는
좋은 보조 치료 수단
될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 해주세요.
환자분께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