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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 아토피 Q&A
17.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올바른 목욕법과 보습제 사용법을 알려주세요. |
환자분, 안녕하세요.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시면서 매일 하는 목욕이나 보습제 사용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시군요. ‘혹시 잘못된 방법으로 피부를 더 자극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드실 수 있습니다. 올바른 목욕법과 보습제 사용은 아토피 피부염 관리의 기본이자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피부는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져 있고 매우 건조하며 민감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목욕과 보습의 목표는 피부를 청결하게 하면서도 자극을 최소화하고,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며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목욕법 1. 목욕 횟수 및 시간: 매일 한 번, 미지근한 물 (30~35℃ 정도)로 목욕하거나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잦은 목욕이나 뜨거운 물 사용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목욕 시간은 5~15분 이내로 짧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랜 시간 물에 노출되면 피부의 천연 보습 인자가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2. 세정제 선택 및 사용: 비누보다는 약산성 (pH 5.5~6.5)이거나 중성의 순한 액상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료나 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저자극성 제품을 선택하세요. 세정제는 필요한 부위 (겨드랑이, 사타구니, 발 등)에만 소량 사용하고, 증상이 심한 부위는 물로만 가볍게 씻어내거나 매우 부드럽게 세정 합니다. 거품을 많이 내기보다는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내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씻고, 세정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냅니다. 때를 밀거나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부 장벽을 손상 시키므로 절대 금물입니다. 3. 물기 제거: 목욕 후에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수건으로 피부를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이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합니다. 올바른 보습제 사용법 보습은 아토피 피부염 관리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보습제 선택: 향료, 색소, 방부제 등 자극 성분이 없는 저자극성, 고보습 제품을 선택합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과 건조 정도에 맞는 적절한 제형 (로션, 크림, 연고 등)을 선택합니다. 일반적으로 건조함이 심할수록 더 유분기가 많고 되직한 제형이 좋습니다.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등 피부 장벽 강화 및 보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2. 보습 시기 및 횟수: 가장 중요한 것은 '목욕 후 3분 이내'에 물기가 완전히 m마르기 전에 즉시 보습제를 바르는 것입니다. ("Soak and Seal" 요법) 이는 피부에 남아있는 수분을 가두어 보습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하루 최소 2회 이상,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마다 수시로 보습제를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바르는 방법: 보습제는 충분한 양을 덜어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펴 바릅니다. 문지르거나 세게 두드리기보다는 피부에 가볍게 흡수 시킨다는 느낌으로 바릅니다. 특히 건조하거나 증상이 있는 부위에는 더욱 꼼꼼하게 발라줍니다.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올바른 목욕 및 보습 관리와 함께 아토피 피부염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여 피부 자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피부 장벽 약화와 건조함은 한의학적으로 '혈허(血虛)'나 '음허(陰虛)', '폐기부족(肺氣不足)' 등과 관련이 깊습니다. 또한, '새는 장 증후군' 으로 인한 '사중 독소'의 유입, '혈액의 오염', '면역계의 과민 반응' 등도 피부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입니다. '사중 해독 치료', '혈액 정화', '면역 정상화 치료' 및 '면역 조절 치료'를 통해 몸속 환경을 개선하고, '청열해독산' 등의 한약 처방 (풍부한 '항산화 물질', '파이토 케미칼' 함유)과 '하늘 생식', '해독침', '고주파 온열 치료' 등을 통해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고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을 회복 시켜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되찾도록 돕습니다. 환자분, 올바른 목욕과 보습은 아토피 피부염 관리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꾸준한 실천을 통해 피부 건강을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저희가 세심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