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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에서 들려주는 진짜 피부 이야기와 환자분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들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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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성 ] 지루성 피부염 Q&A
17. 지루성 피부염이 있을 때 사우나나 찜질방 이용은 괜찮을까요?

환자분, 안녕하세요.
지루성 피부염 때문에
고생하시면서 일상 생활
작은 부분까지도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것 같습니다.

특히 사우나나 찜질방 이용이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 하시는군요.

그 점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
특히 증상이 심하거나
악화되는 시기에는
사우나나 찜질방 이용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높은 온도는
피부 혈관을 확장시킵니다.

사우나나 찜질방의 뜨거운 열기는
피부의 혈관확장시켜
얼굴이나 환부가 더 붉어지고
열감이 심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지루성 피부염의 염증을
악화 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땀 분비 증가로
인한 자극 입니다.

뜨거운 환경에서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땀 속에 포함된
염분이나 노폐물
민감해진 피부자극을 주어

가려움증이나
따가움유발하거나
증상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땀이 마르면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도 있고요.


셋째, 급격한 온도 변화입니다.

뜨거운 사우나나
찜질방을 이용한 후
갑자기 차가운 곳으로 이동하거나

찬물로 샤워하는 등의
급격한 온도 변화
피부에 스트레스를 주고
자율 신경계균형을 깨뜨려
지루성 피부염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넷째, 습한 환경과
세균 번식 가능성입니다.

찜질방이나 사우나의
습한 환경은 경우에 따라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 장벽이 약해져 있는
지루성 피부염 환자
이러한 환경에서
이차 감염의 위험
더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다섯째, 피부 건조 유발입니다.

고온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여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기름기가 있으면서도
속은 건조한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건조함이 악화되면
각질이 더 심해지고
가려움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지루성 피부염은 주로
몸의 윗부분,
특히 얼굴과 두피로 열이 몰리는
'상열(上熱)' 증상이나
체내에 불필요한 수분과 열이 쌓인
'습열(濕熱)'과 관련이 깊습니다.

사우나나 찜질방의 뜨거운 열기는
이러한 '열'을 더욱 조장하고
'습(濕)' 악화시켜
증상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지루성 피부염 환자분들께
가급적 사우나나 찜질방 이용을
자제하시도록 권고합니다.

대신,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고
자극 없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를 진정 시키고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사중 해독 치료'를 통해
체내 '상열'과 '습열',
'사중 독소'를 제거하고

'혈액을 정화'하며,
'면역 정상화 치료'
'면역 조절 치료'
면역계의 균형
바로 잡아야 합니다.

'청열해독산'과 같은 한약 처방
(풍부한 '항산화 물질',
'파이토 케미칼' 함유),
'하늘 생식'을 통한 식이 관리,
'해독침',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조심스럽게 적용하는
'고주파 온열 치료' 등이
'새는 장 증후군' 개선과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환자분, 당장의
시원함이나 개운함보다는
장기적인 피부 건강을 위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환경
피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저희와 상의해주세요.
세심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