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마음 학술활동
  • 연구하는한의원
  • 원장님 칼럼
  • 자가면역질환
  • 피부질환의 비밀 / Q&A


하늘마음에서 들려주는 진짜 피부 이야기와 환자분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들을 담았습니다.

Home 하늘마음 네트워크 피부질환의 비밀
[ 백반증 ] 백반증 Q&A
18. 백반증과 어루러기(전풍)는 어떻게 다른가요?

환자분, 안녕하세요.
피부에 얼룩덜룩한 반점이 생겨서
이것이 백반증인지 어루러기인지
궁금해 하시는군요.

두 질환 모두
피부색 변화를 동반하여
혼동하기 쉬울 수 있지만,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백반증 (Vitiligo)

원인: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거나
기능을 상실하여 발생하는
후천성 탈색소 질환입니다.

주로 자가 면역 기전,
유전적 요인, 산화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염성 질환이 아닙니다.

증상:

피부색이 완전히 하얗게 변하는
다양한 크기의 백색 반점이 나타납니다.

반점의 경계가 비교적 명확합니다.

피부 표면은 정상 피부와
같이 매끄럽고, 인설(각질)이나 융기,
함몰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려움이나 통증과도 같은 
특별한 자각 증상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초기나 진행 시
가려움 동반 가능)

주로 얼굴, 손발,
입술 주변, 관절 부위 등
다양한 부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쉽게 화상을 입습니다.

모발이 하얗게 변하기도 합니다.


어루러기
(전풍, Tinea Versicolor)


원인:

'말라세지아'라는
효모균(곰팡이의 일종)의
과다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표재성 피부 곰팡이
감염 질환입니다.

덥고 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 합니다.
감염성 질환이지만,
전염력은 매우 낮습니다.

증상:

다양한 크기의 연한 갈색,
황갈색, 붉은색, 또는 주변 피부보다
색이 옅은 저색소 반점
얼룩덜룩하게 나타납니다.

(백반증처럼 완전한
백색은 드뭅니다)

반점의 경계가
비교적 명확하지만,
때로는 불분명하게
합쳐지기도 합니다.

자세히 보면 반점 표면에
미세한 인설
(비듬 같은 각질)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벼운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으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로 땀이 많이 차는 부위
가슴, 등, 목, 겨드랑이,
어깨, 팔 윗부분 등에
잘 발생합니다.
(얼굴이나 손발에는 드문 편)

여름철에 악화되고 겨울철에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요 차이점 요약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증상과 발생 부위,
병력 등을 종합하여
두 질환을 감별 진단합니다.

치료법 또한 완전히 다릅니다.
백반증은 '면역 정상화 치료'
'면역 조절 치료''사중 독소' 제거,
'혈액 정화',

멜라닌 세포 기능 회복을 위한 한약
(풍부한 '항산화 물질',
'파이토 케미칼' 함유),

'해독침', '고주파 온열 치료',
'하늘 생식' 등을 통해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
을 높이는
근본 치료에 중점을 둡니다.

('청열해독산'
염증성 환경 개선에,
'새는 장 증후군'
관리는 면역 안정에 기여)

반면, 어루러기는 주로
항진균 효과가 있는 한약재를 이용한
외용제나 내복약을 사용하고,

피부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생활 관리가 중요합니다.

환자분, 피부색 변화로
인해 많이 걱정되시겠지만,

두 질환은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저희 한의원을 방문하여
상담받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세심한 진료로
도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