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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에서 들려주는 진짜 피부 이야기와 환자분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들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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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 아토피 Q&A
22. 아토피 피부염 환아의 부모로서 아이를 어떻게 돌봐야 할지 막막해요.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자녀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님의 마음은
정말 찢어질 듯
아프고 막막하실 겁니다.

밤새 가려워 긁는 아이를 보며
대신 아파줄 수도 없어 안타깝고,
내가 뭘 잘못해서 그런가 하는
죄책감마저 드실 수 있습니다.

그 깊은 고충과
어려움에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아이를 돌보는 것은
정말 많은 인내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올바른 지식과 꾸준한 관리,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과 지지가 있다면

아이의 고통을 덜어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중요한 돌봄 원칙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우선입니다.

크면 낫겠지’ 하고 방치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하기보다는,

반드시 전문가
(의사, 한의사)의 진료를 통해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그에 맞는 치료 계획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아이의 '태열(胎熱)',
'비위(脾胃) 기능', '면역 상태',
'새는 장 증후군' 여부,
'사중 독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중 해독 치료', '혈액 정화',
'면역 정상화 치료'
'면역 조절 치료'를 목표로

안전하고 부드러운 한약 처방
('청열해독산' 가감 등)
침 치료('해독침' 등),
외용 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항산화 물질'
'파이토 케미칼'이 풍부한
'하늘 생식'은 아이들의
영양 관리에도 좋습니다.

('고주파 온열 치료'는
신중히 적용)


둘째, 꼼꼼한
피부 관리가 필수입니다.

목욕:

미지근한 물로 5~10분 이내,
저자극성 클렌저를
소량만 사용합니다.

보습:

목욕 후 3분 이내에 자극 없는 순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고,
하루에도 여러 번 덧발라줍니다.


손톱 관리:

아이 손톱을 짧게 깎아주고,
밤에 긁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면장갑을 씌워주는 것도 좋습니다.


셋째, 유발 요인 및
악화 요인 파악 및 회피입니다.

음식:

의심되는 음식은 음식 일기를
통해 확인하고, 필요 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알레르기 검사 후
제한 및 대체 식이를 합니다.

환경: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애완동물 털 등
알레르겐을 최대한 줄이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며
자주 환기 시킵니다.

의복: 부드러운 면
소재 옷을 입히고,
새 옷은 세탁 후 착용합니다.

넷째, 아이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지지입니다.

가려움과 피부 발진은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고 지지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증상 때문에
위축되지 않도록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마세요.

다섯째, 부모님 자신의
건강과 마음 챙김입니다.

아이를 돌보는 과정에서
부모님도 지치기 쉽습니다.
부모님이 건강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야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습니다.

힘들 때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며 자신을 돌보세요.

여섯째, 꾸준함과
인내심을 가지세요.

아토피 피부염 치료는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조급해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전문가를 믿고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
을 키워 궁극적인 회복을
이루는 길입니다.

보호자님,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정말 어렵고 외로운
싸움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희망을 잃지 마세요.

저희 하늘마음 한의원은
아이의 고통을 덜어주고
건강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그리고 부모님의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누고 지지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상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