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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 아토피 Q&A
25.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여름철이나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
환자분, 안녕하세요.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시면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특히 여름철이나 겨울철에 증상이 더 심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계절별 환경 변화는 아토피 피부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 주의점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름철 아토피 피부염 관리 주의점 여름철의 높은 온도와 습도, 강한 자외선, 그리고 땀 분비 증가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여러 가지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땀 관리 철저히 하기: 땀은 피부를 자극하고 가려움을 유발하며, 습한 환경은 세균이나 곰팡이 번식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땀을 흘린 후에는 즉시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거나 씻어내고, 부드러운 수건으로 잘 말린 후 보습제를 바릅니다. 통풍이 잘 되고 땀 흡수가 좋은 면 소재의 옷을 헐렁하게 입습니다. 2. 자외선 차단 신경 쓰기: 강한 자외선은 피부를 자극하고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모자, 양산, 긴 소매 옷 등으로 피부를 보호합니다. 햇볕이 가장 강한 시간대 (오전 10시~오후 3시)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줄입니다. 3. 냉방기 사용 주의: 실내 온도를 너무 낮추거나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받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실내 온도(24~26℃)와 습도(50~60%)를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환기시켜 공기를 맑게 합니다. 4. 물놀이 후 관리: 수영장 물의 소독 성분이나 바닷물의 염분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물놀이 후에는 즉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줍니다. 한의학적으로 여름은 '화(火)'와 '습(濕)'의 계절입니다. 이는 아토피 피부염 원인이 되는 '열독(熱毒)'과 '습열(濕熱)'을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겨울철 아토피 피부염 관리 주의점 겨울철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실내 난방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 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1. 보습 철저히 하기: 건조한 환경은 피부 장벽을 손상 시키고 수분을 빼앗아가 가려움과 각질을 심화시킵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 특히 목욕 후에는 반드시 고보습 제품을 충분히 발라줍니다.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적정 습도 (40~50%)를 유지합니다. 2. 과도한 난방 피하기: 실내 온도를 너무 높이면 공기가 더욱 건조해지고 피부의 열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실내 온도(18~22℃)를 유지하고, 두꺼운 옷보다는 여러 겹의 옷을 입어 체온을 조절합니다. 3. 피부 자극 줄이기: 거칠거나 털이 많은 소재 (모직, 합성섬유 등)의 옷은 피부를 자극하므로 피하고, 부드러운 면 소재의 내의를 착용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하거나 때를 미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4. 환기 자주 하기: 난방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탁해지기 쉬우므로, 춥더라도 하루 2~3회 정도 환기시켜 신선한 공기를 유지합니다. 한의학적으로 겨울은 '한(寒)'과 '조(燥)'의 계절입니다. 이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기혈 순환을 방해하여 증상을 악화 시킵니다.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계절별 특성을 고려하여 아토피 피부염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여름철에는 '청열이습 (淸熱利濕)'과 '해독(解毒)'에, 겨울철에는 '양혈윤조 (養血潤膚)'와 '보음(補陰)'에 더욱 중점을 둘 수 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사중 해독 치료', '혈액 정화', '면역 정상화 치료' 및 '면역 조절 치료'를 통해 계절 변화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피부와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새는 장 증후군' 관리, '사중 독소' 배출) '청열 해독산' 등의 한약 처방 (풍부한 '항산화 물질', '파이토 케미칼' 함유), '하늘 생식', '해독침', '고주파 온열 치료' 등이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 회복을 돕습니다. 환자분, 계절마다 신경 써야 할 점들이 있지만, 꾸준한 관리와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어떤 계절이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저희 하늘마음 한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