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마음 학술활동
  • 연구하는한의원
  • 원장님 칼럼
  • 자가면역질환
  • 피부질환의 비밀 / Q&A


하늘마음에서 들려주는 진짜 피부 이야기와 환자분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들을 담았습니다.

Home 하늘마음 네트워크 피부질환의 비밀
[ 습진 ] 습진 Q&A
23. 계절이나 날씨가 습진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환자분께서,
유독 특정 계절만 되면
습진이 심해지거나,
날씨 변화에 따라 피부 상태가
들쑥 날쑥하는 경험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왜 계절만 바뀌면
피부가 뒤집어질까요?

하고 묻고 싶으실 텐데요.
실제로 계절과 날씨는
습진 증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 피부는 외부 환경과
가장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최전방 방어선입니다.

온도, 습도, 자외선, 바람,
그리고 대기 중의
다양한 물질들은
우리 피부에 끊임없이
영향 주고,
특히 습진으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면
그 영향은 더욱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습진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봄: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지만,
습진 환자분께서들에게는
마냥 반갑지만은 않을 수 있습니다.

우선, 큰 '일교차'가 문제입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면
피부가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

자극을 받기 쉽고,
피부 장벽 기능이
더욱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봄철에는 '황사' '미세 먼지',
그리고 '꽃가루'와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들이
대기 중에 많이 떠다닙니다.

이러한 '환경 독소'들은
약해진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여
습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름:

여름철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온도와 습도',
그리고 '강한 자외선'입니다.

더운 날씨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땀 속의 염분이나 노폐물이
피부를 자극하고,
특히 접히는 부위는 땀이 차서
짓무르거나 가려움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습도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2차 감염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강한 자외선 역시
피부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고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을:
가을은 비교적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점점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대기가 건조해지면
피부의 수분도 쉽게 빼앗겨
건조함이 심해지고,
이는 곧 가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름 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었던 피부가
가을철 건조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습진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을에도
여전히 일교차가 크므로
피부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
겨울은 습진 환자분들께
가장 힘든 계절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차고 건조한 공기'
피부 수분을
급격하게 빼앗아가
피부를 극도로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 장벽 기능을
더욱 약화 시킵니다.

실내에서는 '난방'으로 인해
공기가 더욱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두꺼운 옷이나
이불 등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받거나
통풍이 잘 안 되어
가려움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계절의 변화는
단순히 외부 환경변화를 넘어
우리 몸 내부의 '기' '혈',
그리고 '장부'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봄에는
간의 기운이 왕성해지는데,
이것이 조화롭지 못하면
풍과 열을 동반하여
피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심장의 기운이,
가을에는 폐의 기운건조함이,
겨울에는 신장의 기운한랭함
주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계절 변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각 계절의 특성에 맞춰
피부 보습과 청결, 자외선 차단,
적절한 옷차림 등의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더욱 근본적인 대처는
우리 몸 내부의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외부 환경 변화에 덜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늘마음 한의원의
'사중 해독 치료'
계절과 상관없이
체내에 쌓일 수 있는
'사중 독소'를 제거하고
'혈액을 정화'하며,

'면역 정상화 치료' 또는
'면역 조절 치료'를 통해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기능하도록 돕습니다.

'새는 장 증후군'을 개선하고
'청열해독산',
'하늘 생식' 등을 통해
오장육부의 균형을 맞추면,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이 강화되어
계절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향상되고
습진 증상도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습니다.

환자분께서,
계절의 변화는 피할 수 없지만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면
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늘마음이 사계절 내내
환자분께서의
편안한 피부를 위해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