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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 지루성 두피염 Q&A
23. 지루성 두피염 환자가 피해야 할 샴푸 성분이 있나요? |
환자분, 안녕하세요. 지루성 두피염 때문에 고생하시면서 매일 사용하는 샴푸 선택에도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것 같습니다. 어떤 성분이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지, 어떤 성분을 피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시는군요. 올바른 샴푸 선택은 지루성 두피염 관리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이 있는 두피는 이미 염증으로 인해 예민해져 있고 피부 장벽이 약해져 있는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특정 화학 성분에 더 쉽게 자극을 받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증상을 더욱 악화 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지루성 두피염 환자분들이 가급적 피해야 할 대표적인 샴푸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강한 설페이트 계열 계면 활성제: 소듐라우릴설페이트 (SLS),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SLES) 등이 대표적입니다. 세정력이 매우 강하여 거품이 잘 나지만, 두피에 필요한 유분까지 과도하게 제거하여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오히려 피지 분비를 촉진하거나 각질, 가려움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파라벤류 방부제: 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등 화장품의 보존 기간을 늘리기 위해 사용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이나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민감한 두피에는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3. 실리콘 오일: 디메치콘, 사이클로메치콘 등 모발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만들어주지만, 두피에 잔여물이 남을 경우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두피의 호흡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성 두피나 지루성 두피염이 있는 경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인공 향료 및 인공 색소: 제품의 향이나 색을 좋게 하기 위해 사용되지만, 알레르기나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성분 중 하나 입니다. 가급적 무향, 무색소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알코올 (특히 변성 알코올, 에탄올 등): 일부 샴푸에 청량감이나 빠른 건조를 위해 사용될 수 있지만, 두피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하게 만들고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6. 타르 성분 (일부 약용 샴푸): 타르 성분은 각질 제거와 항염 효과가 있어 심한 지루성 두피염이나 건선에 처방 되기도 하지만, 냄새가 강하고 장기간 사용 시 모낭염이나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대신, 지루성 두피염 환자분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약산성 (pH 5.5~6.5) 샴푸 건강한 두피의 pH와 유사하여 자극이 적습니다. 2. 저자극성, 민감성 두피용 샴푸 천연 유래 계면 활성제를 사용한 샴푸, 3. 두피 진정 및 보습 성분이 함유된 샴푸 (예: 판테놀, 알란토인, 식물 추출물 등) 4. 말라세지아 효모균 억제 성분이 포함된 제품 (예: 케토코나졸, 시클로피록스 - 약용 샴푸) 해당 제품은 의료진과 상담 후 사용합니다.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샴푸 선택의 중요성과 함께 몸 내부의 근본 원인 해결을 강조합니다. 외부적인 자극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내 '두피열'이나 '상열(上熱)', '습열(濕熱)', '사중 독소', '새는 장 증후군', '면역 불균형' 등이 개선되지 않으면 증상은 반복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중 해독 치료', '혈액 정화', '청열해독산' 등의 한약 처방 (풍부한 '항산화 물질', '파이토 케미칼' 함유), '해독침', '고주파 온열 치료', '하늘 생식' 등을 통해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 을 회복 시켜 건강한 두피 환경을 되찾도록 돕습니다. 환자분, 자신에게 맞는 순한 샴푸를 선택하고 올바른 샴푸 습관을 가지는 것이 지루성 두피염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고민 되신다면 언제든 저희와 상담해주세요. 세심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