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마음 학술활동
  • 연구하는한의원
  • 원장님 칼럼
  • 자가면역질환
  • 피부질환의 비밀 / Q&A


하늘마음에서 들려주는 진짜 피부 이야기와 환자분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들을 담았습니다.

Home 하늘마음 네트워크 피부질환의 비밀
[ 습진 ] 습진 Q&A
25. 습진 환자가 선택하면 좋은 옷의 재질이나 소재는 무엇인가요?

환자분께서, 매일 입는 옷이지만
어떤 소재의 옷을 입느냐에 따라
습진 증상이 나빠지기도 하고
조금 편안해지기도 하는 것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옷감은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올바른 옷 선택
습진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의 재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피부에 자극이 적고,
통기성이 좋으며,
땀 흡수가 잘 되는 소재
선택하는 것입니다.


추천하는 옷의 재질:

면 (Cotton):

가장 대표적이고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소재입니다.

면은 부드러운 감촉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땀 흡수가 잘 되며
통기성도 우수합니다.

세탁도 비교적 용이하여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좋습니다.

다만, 땀에 많이 젖었을 경우에는
축축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오히려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땀을 많이 흘렸다면
자주 갈아 입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기농 면제품은
화학 처리 과정을
최소화하여 더욱
안전할 수 있습니다.


실크 (Silk, 견):

매우 부드럽고 매끄러운 감촉으로
피부 마찰을 최소화합니다.

통기성과 흡습성도 좋은 편이며,
체온 조절 기능도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비싸고
세탁 및 관리가 다소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레이온 (Viscose Rayon),
텐셀 (Tencel), 모달 (Modal):

이들은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를 원료로 하는
인공 재생섬유입니다.

면과 유사하게 부드러운 감촉과
좋은 흡습성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
민감한 피부에 비교적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가공 방식이나
혼용률이 다르므로
직접 만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해야 할 옷의 재질:


합성섬유
(나일론, 폴리에스터, 아크릴 등):

이러한 합성 섬유들은
통기성이 떨어지고
땀을 잘 흡수하지 못해
피부를 축축하게 만들고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전기를 쉽게 유발하여
피부를 자극하고 가려움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이나 내의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 (Wool, 양모):

따뜻하기는 하지만,
섬유 표면이 거칠어
민감한 습진 피부에 직접 닿으면
따갑거나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목도리나 스웨터 등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입어야 한다면,
안에 부드러운 면 소재의 옷을
받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옷 선택 시 고려사항:

헐렁한 디자인:

몸에 너무 꽉 끼는 옷은
피부 마찰을 유발하고
통풍을 방해하여
땀이 차기 쉽습니다.

여유 있고 헐렁한
디자인의 옷을 선택하여
피부 자극을 줄이고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봉제선 및 라벨:

옷 안쪽의 거친 봉제선이나
뻣뻣한 라벨(태그)도
피부를 자극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봉제선 마감이 부드러운지 확인하고,
라벨은 제거하거나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시 주의사항:

새 옷은 반드시 세탁한 후 착용하여
제조 과정에서 남을 수 있는
화학 물질이나 먼지를 제거해야 합니다.

세탁 시에는 자극이
적은 중성 세제를 사용하고,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여러 번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섬유 유연제 사용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올바른 옷 선택 역시
피부 환경을 개선하고
'화학 독소' '환경 독소'와 같은
'사중 독소'의 접촉을 줄이는
중요한 생활 관리일부로 봅니다.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우리 몸 내부의 문제를 바로잡아
피부 자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중 해독 치료'를 통해
몸속 독소를 제거하고
'혈액을 정화'하며,
'면역 정상화 치료'
면역계의 균형을 되찾고,
'새는 장 증후군' 개선 및
'청열해독산', '하늘 생식' 등을 통해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
을 회복하면,
피부는 외부 자극에
덜 민감해지고
건강한 상태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한약재 속 '항산화 물질'
'파이토 케미칼'
피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환자분께서, 옷 하나를
선택하는 작은 습관도
피부 건강에는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들을 바탕으로
피부에 편안한 옷선택하시고,
더불어 하늘마음과 함께
근본적인 치료를
꾸준히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