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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 백반증 Q&A
25. 백반증 진단을 위해 어떤 검사를 받게 되나요? |
환자분, 안녕하세요. 피부에 나타난 하얀 반점 때문에 백반증이 아닐까 염려되어 어떤 검사를 통해 진단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군요. 정확한 진단은 올바른 치료의 첫 걸음이므로,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백반증은 대부분 특징적인 피부 증상을 통해 임상적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의사가 눈으로 병변의 모양, 색깔, 분포, 경계 등을 관찰하고 환자분의 병력을 (언제부터 생겼는지, 주변으로 번지는지 등) 청취하는 것 만으로도 상당 부분 진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좀 더 명확한 진단을 내리거나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할 때, 또는 백반증의 상태를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들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1. 우드등 검사 (Wood's Lamp Examination): 백반증 진단에 가장 흔하고 간편하게 사용되는 검사 방법입니다. 어두운 검사실에서 '우드등'이라는 특수한 자외선 램프를 피부에 비추면, 백반증 부위의 멜라닌 색소가 소실된 피부는 정상 피부와 달리 밝은 백색 또는 청백색의 형광을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육안으로는 잘 구분되지 않는 초기 병변이나 작은 탈색반도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저색소 질환과의 감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피부 조직 검사 (Skin Biopsy): 반드시 필요한 검사는 아니지만, 진단이 매우 불확실하거나 다른 심각한 질환과의 감별이 꼭 필요한 경우에 드물게 시행될 수 있습니다. 백반증이 의심되는 부위의 피부 조직을 아주 작게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멜라닌 세포의 소실 여부나 염증 세포의 침윤 등을 확인합니다. 3. 혈액 검사: 백반증 자체가 혈액 검사로 진단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백반증 환자에게 갑상선 질환(하시모토 갑상선염, 그레이브스병 등)이나 당뇨병, 악성 빈혈, 원형 탈모 등 다른 자가 면역 질환이 동반될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다소 높기 때문에, 이러한 동반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 (예: 갑상선 기능 검사, 자가 항체 검사, 혈당 검사, 일반 혈액 검사 등)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서양 의학적 진단 결과를 참고하는 동시에,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자체적인 진단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문진(問診): 환자분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생활 습관, 식습관, 스트레스 정도, 과거 병력, 가족력 등을 자세히 묻습니다. 망진(望診): 얼굴색, 피부 상태, 혀의 모양과 색깔(설진), 백반증 병변의 양상 등을 눈으로 관찰합니다. 문진(聞診): 환자분의 목소리, 호흡음, 체취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합니다. 절진(切診): 맥을 짚어보는 맥진(脈診)과 복부나 특정 부위를 눌러보는 복진(腹診) 등을 통해 내부 장기의 기능 상태와 기혈 순환, 독소 축적 여부 등을 진단 합니다. 이러한 한의학적 진단 방법을 통해 백반증을 유발하는 내부적인 불균형 요소, 예를 들어 '면역계의 이상', '기혈(氣血) 순환 장애', '사중 독소'의 축적, '새는 장 증후군'의 영향, 간신(肝腎) 기능 저하 등을 파악하여 개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면역 정상화 치료', '사중 해독 치료', '혈액 정화', 한약(풍부한 '항산화 물질', '파이토 케미칼' 함유), '해독침', '고주파 온열 치료', '하늘 생식', '청열해독산' 등을 활용하여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을 회복 시키는 근본 치료를 목표로 합니다. 환자분, 정확한 진단은 효과적인 치료의 시작입니다. 피부에 하얀 반점이 나타났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희가 세심하게 진료하고 돕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