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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 아토피 Q&A
29.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위해 어떤 검사를 받게 되나요? (IgE 검사, 피부반응검사 등) |
환자분 또는 보호자님, 안녕하세요. 피부에 나타난 증상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이 아닐까 염려되어 어떤 검사를 통해 진단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군요. 정확한 진단은 올바른 치료의 첫걸음이므로,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특정 검사 수치 하나 만으로 ‘아토피 피부염입니다’ 라고 확진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주로 환자분이 호소하는 증상, 피부 병변의 특징적인 모양과 분포, 만성적이고 재발하는 경과, 그리고 아토피 질환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개인력 및 가족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의사가 임상적으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하지만 진단에 도움을 주거나, 악화 요인을 찾는 데 참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들이 보조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1. 혈액 검사: 총 IgE 수치 검사: (Immunoglobulin E) IgE는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된 항체입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약 70~80%에서 혈중 총 IgE 수치가 증가되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IgE 수치가 정상이라고 해서 아토피 피부염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으며,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증상이 심한 것도 아닙니다. 진단 기준의 하나로 참고합니다. 특이 IgE 항체 검사 (RAST, MAST 등):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예: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특정 음식물 등) IgE 항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어떤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파악하여 악화 요인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호산구 수치 검사: 알레르기 염증과 관련된 백혈구의 일종인 호산구 수치가 증가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2. 피부 반응 검사 (Skin Prick Test): 의심되는 여러 종류의 알레르겐 시약을 피부에 한 방울씩 떨어뜨린 후, 바늘로 살짝 찔러 피부 반응을 관찰합니다. 15~20분 후 피부가 붉어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정도로 알레르기 유무를 판단합니다. 주로 흡입성 알레르겐이나 음식물 알레르겐을 찾는 데 사용됩니다. 3. 첩포 검사 (Patch Test): 특정 화학물질이나 금속 등에 대한 접촉성 알레르기가 의심될 때 시행합니다. 의심되는 항원을 피부에 붙여두고 수일 후 피부 반응을 관찰합니다. 4. 피부 조직 검사 (Skin Biopsy):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검사는 아니며, 증상이 매우 비전형적이거나 다른 심각한 피부 질환과의 감별이 꼭 필요한 경우에 드물게 시행될 수 있습니다.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서양 의학적 검사 결과도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하지만,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한의학적인 진단 방법을 통해 환자분의 몸 전체 상태와 근본적인 불균형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망문문절(望聞問切)'을 통해 피부 병변의 양상, 혀의 상태(설진), 얼굴색 등 관찰 환자분의 목소리, 체취 등 참고 증상, 생활 습관, 식습관, 스트레스, 병력 등 자세한 문진 맥진, 복진 등을 통해 장부 기능, 기혈 상태, '태열', '습열', '사중 독소', '새는 장 증후군' 여부 등을 진단합니다. 이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개인의 체질적인 문제와 내부적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사중 해독 치료', '혈액 정화', '면역 정상화 치료' 및 '면역 조절 치료'를 목표로 한약 처방('청열해독산' 등, '항산화 물질', '파이토 케미칼' 풍부), '해독침', '고주파 온열 치료', '하늘 생식' 등 '인체에 내재한 자연 치유력'을 회복 시키는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환자분 또는 보호자님, 정확한 진단은 효과적인 치료의 시작입니다. 피부에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희가 세심하게 진료하고 돕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