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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음에서 들려주는 진짜 피부 이야기와 환자분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들을 담았습니다.

Home 하늘마음 네트워크 피부질환의 비밀
[ 사마귀 ] 사마귀 Q&A
2. 사마귀는 전염되나요?

환자분, 사마귀는
전염성이 있는
질환이 맞습니다.

사마귀의 원인이 되는 것은
바로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인데,
이 바이러스는 접촉을 통해
다른 사람에
전염될 수 있어요.

그래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이러스는 피부의
작은 상처를 통해
침투하는 경우가 많아요.

직접적인 피부 접촉은
물론이고, 사마귀가 있는
사람이 사용한
수건, 신발, 양말 같은 물건이나
목욕탕, 수영장 같은
공공장소의 시설 등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친구들과 접촉이 많아서
사마귀가 더 쉽게 번지거나
전염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사마귀가
생기는 것은 아니거든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우리 몸의 면역력입니다.

면역력이 튼튼하다면
바이러스가 침투하더라도
우리 몸의 면역 세포들이
충분히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어도
모두가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과 비슷해요.

하늘마음 한의원에서 보는 사마귀는
결국 면역력 약화원인이에요.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장내 세균총의 균형이 깨지고
마이크로바이옴에 변화가 생기면서
장이 헐거워지는
새는 장 증후군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몸속에 사중 독소가 쌓여
혈액이 탁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죠.

면역력이 약해지면
바이러스가 마치
환영받은 손님처럼
쉽게 들어와서 번식하고
사마귀로 나타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사마귀를 치료할 때는
겉으로 보이는 사마귀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몸속의 면역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해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요.

면역력을 높이면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고
몸 스스로 사마귀를
없앨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치료라고 할 수 있죠.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청열해독산을 처방하여
몸 속 독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여드리고 있습니다.

이 한약은 몸속의
불필요한 열을 내리고
쌓인 독소를 풀어주어,
혈액을 맑게 하고
면역 세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돕습니다.

우리 몸의 해독 기능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기운을
북돋아주는 역할을 해요.
또한, 사마귀 주변에 뿌리뜸을 시행하여
사마귀 부위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혈류량을 증가시킵니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더 많은 면역 세포들이
사마귀 부위로 집중적으로
모여들 수 있게 됩니다.
이 면역 세포들이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고
사마귀 조직을
파괴하도록 돕는 거죠.

이 과정은 우리 몸이
스스로 치료하는 과정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입니다.

이런 치료를 통해 몸이 스스로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
사마귀가 재발하는 것을 막고,
혹시 모를 전염 가능성도 줄이는 데
도움을 드립니다.

사마귀는 전염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우리 몸의 면역력을
튼튼하게 관리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