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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 사마귀 Q&A
3. 사마귀는 주로 어디에 생기나요? |
환자분, 사마귀는 우리 몸의 어느 부위에든 생길 수 있지만, 주로 손, 발, 얼굴 등 노출이 잦은 부위에 많이 발생합니다. 이런 부위는 외부 환경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 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에요. 사마귀의 원인이 되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는 피부 접촉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손으로 이것저것 만지거나 발로 땅을 밟는 등 외부 자극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에서 더 쉽게 사마귀가 생길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손가락, 손등, 발바닥에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손가락이나 손등에 생기면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잡거나 할 때 불편하고, 발바닥에 생기면 걷거나 서 있을 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얼굴이나 목 부위, 입술이나 코 주변, 그리고 생식기 주변의 점막 부위에도 다양한 형태의 사마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부위에 사마귀가 생기지만,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어디에 생겼든 그 근본 원인을 인체 면역력 약화로 보고 있습니다. 사마귀가 어느 특정 부위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전체의 면역 체계가 약해졌다는 신호로 이해하는 것이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몸의 중요한 방어선인 장내 세균총의 균형이 깨지고 마이크로 바이옴에 변화가 생기면서 장이 헐거워지는 새는 장 증후군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몸속에 사중 독소가 쌓여 혈액이 탁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마귀의 시작이라고 보고 있어요. 면역력이 약해지면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가 특정 부위에 쉽게 침투하고 증식하여 사마귀를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마귀가 생긴 부위뿐만 아니라, 우리 몸 전체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야 사마귀가 재발하는 것을 막고 다른 부위로 번지는 것도 예방할 수 있어요. 겉만 치료하는 것은 임시 방편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청열해독 산 복용을 통해 몸속 독소를 해독하고 전신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요. 이 한약은 몸속의 불필요한 열과 독소를 제거하여 혈액을 맑게 하고 면역 세포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우리 몸의 해독 능력과 방어 능력을 동시에 강화 시켜주는 거죠. 동시에 사마귀가 생긴 부위에는 뿌리뜸을 시행하여 그 부위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류량을 증가 시킵니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더 많은 면역 세포들이 사마귀 부위로 집중적으로 이동하여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고 사마귀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몸 안팎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는 어느 부위에 생긴 사마귀든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사마귀는 생기는 부위 만큼이나 원인과 치료법도 중요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