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한의원 알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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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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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염이 심해요. 봄되니까 정말 미칠 것 같더라고요. 회의 중에도 재채기하고, 일을 하다가도 코가 맹맹해서 거슬리구... 그래서 비염을 알아보는데 한의원쪽이 좋다고 해서, 비염한의원 알아보고 있는데 치료방법좀 문의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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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유희님
현대인들이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이 많은데요. 이는 현대 문명병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더운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체온을 조절하였는데 요즘 사람들은 에어컨 문화에 살면서 1년 내내 냉방병에 걸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 충분한 열량을 발산하지 못하고 에어컨을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비강과 기관지 인두 후두 등의 온도가 떨어져 있어서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원인은 체온이 떨어져 있는 한(寒)이므로 한을 제거하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에어컨뿐만 아니라 섭취하는 음식에 의해서도 우리 몸이 냉해질 수 있는데요 인스턴트나 가공식품 속에 들어있는 방부제나 소, 돼지, 닭, 양식 회에 들어있는 잔류항생제 등도 우리 몸을 냉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유해물질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비위 소화기 계통을 냉하게 만들고 위장의 허약은 비강 및 기관지내 섬모운동의 기능을 저하시켜 비강과 기관지의 공기 정화시스템을 취약하게 만듭니다. 약해진 호흡기는 외부의 자극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여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비강과 기관지 폐의 온도를 높이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이들 점막에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비점막에 바이러스, 세균 등의 항원이 잘 제거되지 않고 만성적인 염증상태를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치료는 폐와, 비강, 기관지의 온도를 높이고 면역을 증진시키고 이들 점막의 염증을 없애는 한약 복용과 함께 한약재를 훈증시켜 코로 흡입하면서 점막의 바이러스 등을 살균하고 혈류량을 늘리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생활 관리는 러닝머신과 같은 무산소 운동을 통해 심폐순환을 강화시키고 식이조절은 방부제 잔류항생제 있는 음식, 성질이 찬 음식들은 피하도록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밀가루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이 해당됩니다.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을 통해 충분히 땀을 흘리도록 하며 가급적 에어컨 사용을 자제합니다.
이렇게 하여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하고 생활 관리를 유지하면 비염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